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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궁과 종묘 - 문화재청 -

아 짐 2011. 4. 27. 17:51

 

 

 

서울을 찾은 사람이라면 국적을 불문하고 한번쯤 들려보는 곳이 바로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입니다.

 

▶다양한 모습의 4대궁과 종묘

하지만 잠깐! 무턱대고 찾았다가는 며칠 간 고생해서 짜둔 스케줄이 무용지물로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또한, 발품을 덜고 보다 저렴하게 궁궐을 둘러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답니다. 그럼 이제 궁궐을 알차고 실속 있게 관람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종묘 시간제 관람 

 

 

2010년 5월부터 종묘가 자유관람에서 안내해설사를 동반한 시간제관람으로 바뀌어 정해진 시각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한국어는 09:20부터 1시간 간격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그 외 일본어·영어·중국어 등 언어권 별로 입장시각이 정해져 있으니 사전 확인은 필수겠죠?

 

 

▶ 종묘 입장시각 확인하기

 

-문화재해설사와 함께하는 일반관람(월,수,목,금,일) 

 

-매주 토요일 자유관람일

 

 

▶종묘는 왜 시간제관람 제도를 도입했을까요?

 

월,수, 목, 금, 일요일에 문화재해설사와 함께하는 관람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묘는 2010년 5월 1일부터 정해진 시간에 문화재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종묘를 관람하는 시간제 관람제도를 도입하였고, 또한 관람인원을 1회최대30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종묘가 신성하고 엄숙한 공간임에도 부적절하고 무질서한 관람 행태가 계속 되었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계속적인 지적과 시정요구 의견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종묘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종묘홈페이지(http://jm.cha.go.kr/)를 참고하세요

 

 

 

2) 창덕궁 자유관람(후원 제외)

더 이상 창덕궁을 보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을 자유롭게 관람하세요. 단, 창덕궁 후원은 경관보호를 위해 기존처럼 정해진 시각에 입장이 가능하니 방문 전 꼭 확인하세요!

 

 

▶ 창덕궁 후원 입장시각

 

 

 

 

 

1) 창덕궁-창경궁 연계관람

조선시대에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합쳐 동궐(東闕)이라고 불렀죠. 이러한 역사적 의의를 반영하여 창덕궁과 창경궁을 연결하는 함양문을 개방하여 두 궁궐을 드나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창경궁(창덕궁)에서 창덕궁(창경궁)을 가려면 꽤 걸어야 했지만 동선이 훨씬 짧아진 만큼 비축된 힘으로 전각 한 채, 나무 한 그루라도 더 가슴에 담아두고 갑시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연결해주는 함양문(노란 꽃 위치) ⓒ네이버 지도

 

 

 

 

1) 궁궐 통합관람권 발행

▶ 궁궐통합권(4대궁과 종묘)

 

4대궁·종묘를 모두 둘러보려면 총 14,000원이 필요합니다. 기왕이면 한 푼이라도 덜 쓰는게 좋은 건 당연지사!

이제 궁궐 통합관람권(일반 10,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부담없이 4대궁과 종묘를 비교관람 하세요.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관람권은 선물용, 보관용으로도 인기 만점이겠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울의 명소, 4대궁과 종묘는 항상 여러분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4대궁과 종묘는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저마다의 멋을 뽐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멋을 가지고 있는 4대궁과 중묘에서 우리 한국 왕실 문화의 멋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