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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 하얀 어둠속을 걷다

by 아 짐 2009. 11. 24.

 

감 독 : 박신우

출 연 : 한석규, 손예진, 고수, 차화연, 이민정

줄거리 : 운명은 이들을 하얀 어둠 속으로 몰아 넣었다!
출소한 지 얼마 안된 한 남자가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 이 사건이 14년 전 발생한 한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안 수사팀은 담당형사였던 동수(한석규 분)를 찾아가고, 그는 본능적으로 당시 피해자의 아들이었던 요한(고수 분)이 연루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한편, 재벌총수 승조의 비서실장 시영(이민정 분)은 승조를 위해 그의 약혼녀 미호(손예진 분)의 뒤를 쫓는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미호.

하지만 비현실적일 만큼 완벽했던 미호에게 석연치 않은 과거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그녀 곁에 그림자처럼 맴돌고 있는 존재를 발견하게

된다.

과거를 지우는 여자와 오늘이 없는 남자, 빛과 그림자가 되다!
서로 다른 대상을 쫓다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시영과 동수. 그들은 요한과 미호의 과거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14년 전 발생했던 사건의 살인용의자가 미호의 엄마, 피살자가 요한의 아빠였으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미호와 달리 요한은 여전히

어둠 속에 갇혀 살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빛과 그림자처럼…

14년 전, 그리고 현재까지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원작자 히가시노 게이고가 극찬한 시나리오!
원작 뛰어 넘는, 2009년 최고의 기대작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
영화 <백야행>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되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자 히가시노 게이고는 첫 한 문장부터 눈을 사로잡는 자극적인 설정과 드라이한 문체로 결말까지 치닫는 빠른 전개, 사회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가 특징으로

꼽히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계의 제왕’이다. 본격, 사회파, SF, 메디컬 미스터리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그의 작품들은 그로 인해 1985년 등단이후 60여편의 작품 중 14편이 영화나 드라마화되어 인기를 모았다. 2000년 출간된 소설 <백야행>은 당시 4주간 서점 집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2006년에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2009년, 원작을 넘어선 새로운 캐릭터와 극적인 스토리로 한국에서 다시 태어날 영화 <백야행>은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으로 유명한 박연선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정교하게 얽힌 스토리를 미스터리한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각색, 원작자인 히가시노 게이고로부터 “영화화 하기에 딱 좋은 시나리오다. 기대된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제작전부터 화제였던 <백야행>은 충무로뿐 아니라 영화팬, 소설팬들에게까지도 200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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