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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35명산25

조봉산 642m (괴산군 청천면)에서 더위에 넉다운 일 시 : 2024. 08. 10 (토)참 가 : 아찌랑 나랑코 스 : 상신리마을회관-  조봉산- 신산안부- 신월지- 신월2리  어제는 성불산, 도덕산 연계산행을 하려고 계획하고 나선길에서 도덕산을 버리고 오늘은 조봉산, 쌀개봉을 계획하고 나섰는데 쌀개봉을 놓쳤다.  어제는 버렸고 오늘은 놓쳤다.등로를 찬찬히 확인하지 않은 댓가다.  청천 수변야영장에서 자고 일어나니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기분좋은 아침 풍경이다.6시에 일어나 아침 먹고 텐트 접고 조봉산 들머리 상신리마을회관으로 향한다.오늘 연어봉을 가려고 했었는데 조봉산은 이곳에서 18키로이고 연어봉은 55키로 인지라 오늘은 조봉산을 가고 다시 이곳으로 와서 1박을 더하고 연어봉을 가려고 계획했다.  상신리마을회관 옆 정자 옆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 2024. 8. 11.
성불산520m & 수옥폭포 일 시 : 2024. 08. 09 (금)참 가 : 아찌랑 나랑코 스 : 성불산자연휴양림- 1봉-2봉- 3봉- 안부- 4봉(정상)- 안부- 곤충원- 도덕산들머리- 사방댐- 성불산자연휴양림  더워도 너무나 더운 요즘 날씨다.  수은주가 32도는 보통이고 35도까지 올라가는게 일상이라 집에서 더위와 씨름을 하자니 계곡이 그리운데 아찌가 말을 들어 주질 않는다.며칠전 블친 산에님 조경동계곡 산행기 보고 우리도 조경동계곡 가자 하니 인제가 너무 멀어서 안간다고..그러면서 괴산35산 중 안간 산 찾아가자고 제의를 한다.운전하기 싫어서 핑계대기 일쑤인데 먼저 괴산의 산을 가자고 하니 옳타구나 하고 산행지 검색에 나섰다.35명산중에 안간곳이 중대봉, 보배산,보광산, 조봉산, 금단산이 있어서 검색하다 보니 괴산46산이 .. 2024. 8. 11.
청화산970m(상주, 문경, 괴산), 조항산951m 백두대간길을 걷다 일 시 : 2022. 10. 13 (목)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늘재- 정국기원단- 헬기장- 청화산- 시루봉갈림길- 갓바위재- 조항산- 고모치갈림길- 송면저수지- 입석마을 어제 갈모봉 산행을 마치고 달천 수변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일박을 하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산행 준비를 한다. 아찌가 산행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일찍 서둘러야 어둡기 전에 내려올 수 있다고 하도 겁을 줘서 서둘렀는데 잘한일이었다. 산길샘 입을 사용했는데 도상거리 13.41km인데 산행시간은 무려 9시간이나 걸렸다. 조망 좋은곳에서 잠시잠시 쉬기는 했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완전 거북이 산행 ㅋ 늘재 고개마루에 주차를 하고 7시10분 산행을 시작한다. 낙동강과 한강의 분수령인 늘재 어마무시한 백두대간석이 이 산이 엄청난 산인.. 2022. 10. 14.
갈모봉582m(청천면 관평리)& 선유구곡 일 시 : 2022. 10. 12 (수)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선유동주차장- 칠형제바위- 삼거리- 갈모봉- 남봉- 선유동계곡- 주차장 요즘 쉬는 날이 많이 생겨 어디를 가야 하나 즐거운 고민을 한다. 가고푼곳은 많고 결정하기는 힘들고 해서 괴산35산 걷기 나머지 산을 찾기로 한다. 계획은 일찍 일어나 코스가 긴 청화, 조항산을 먼거 가려고 했는데 일어나니 6시가 넘어 느긎하게 준비하고 코스가 짧은 갈모봉을 가기로 했다. 선유동매표소 도착. 주차장에 차량이 한 대도 없다. 여름 시즌때는 자리가 없는데.. 매표소에 직원도 없고 오늘도 주차비 5천원 벌고 간다. ㅎ 이곳 저곳에 이런 입간판을 세워 놨다. 상시단속이라는데 가? 말어? 어쩌지? 고민을 해보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가기는 억울하고 해서 일.. 2022. 10. 14.
황학산912.8m , 백화산1,063m (연풍면 분지리) 괴산의 최고봉 일 시 : 2022. 09. 14 (수)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분지안말- 흰드뫼- 떡갈매기- 황학산- 옥녀봉갈림길- 헬기장- 백화산- 평전치- 지그재그하산길- 분지안말 백화산은 겨울철 눈 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천을 덮어 씌운 듯 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괴산군내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백두대간에 속하여 황학산, 이만봉 등 고봉들과 함께 고원을 이루고 있다. - 괴산35명산 안내도- 어제 마분봉 산행을 마치고 연풍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아침을 맞고 캠핑카 여행객과 담소를 나누는데 연세가 지긋하신 두팀이 각자의 차를 갖고 함께 여행을 하신다고 한다. 캠핑카에서 뜨거운 물을 얻어 커피도 타고.. 우리는 산행을 한다고 하니 예전에는 많이 다녔는데 이제 다리가 아파 여행을 하신다고.. 나의 미래의.. 2022. 9. 16.
마분봉776m (연풍면 은티리) & 연풍성지 일 시 : 2022. 09. 13 (화)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은티마을- 갈림길- 572봉- 마법의성- 675봉- 705봉- UFO바위- 마분봉정상- 안부- 입석골- 강선골갈림길- 은티마을 마분봉을 연풍사람들은 말똥바우라 부르며 말똥바우에 비가 묻어오면 바쁘게 비 설겆이를 한다. 연풍지역의 비는 늘 이곳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마분봉 봉우리의 유난히 뾰죽한 붕우리가 말똥을 연상케도 하지만 실제로 정상 가까이 가보면 화강암 덩어리들이 말똥처럼 보인다. 특히 정상에는 또 하나의 말똥이 사발을 엎어 놓은 듯이 보여 어느 모로 보나 말똥바우가 틀림없는 듯 하다. - 괴산군 35명산 안내도 - 추석연휴 산행 계획이 무산되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괴산의 미답지 마분봉을 간다. 들머리 은티마을은 희양.. 2022. 9. 15.
조령산1,017m, 신선암봉937m 강풍이 불다.(2) 일 시 : 2021. 05. 09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에바다기도원- 선바위- 촛대바위- 헬기장- 조령산- 절골갈림길- 마당바위갈림길- 신선암봉- 공기돌바위- 청암사- 마당바위폭포- 에바다기도원 조령산은 암릉 로프구간으로 긴장상태로 올랐고 정상에서 이어지는 신선암봉 구간은 안전시설을 잘 갖추어 편안하게 즐기며 오를수 있었는데 강풍이 불어 위태로운 상황에도 놓였지만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수 있어 다행이었다. 뚝 떨어졌다 저 봉우리로 올라간다. 영봉과 부봉이 보인다. 마당바위 갈림길 내려온 계단 이곳도 엄청 긴 계단이 기다린다. 신선암봉 뒤로 깃대봉도 얼굴을 내민다. 부봉과 주흘산 능선 10여명의 젊은 친구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걷는다. 먼저가라 길을 비켜주고.. 절골 갈림길. 어제 깃대봉에서 신.. 2021. 5. 10.
조령산1,017m(문경, 괴산)촛대바위능선과 신선암봉 (1) 일 시 : 2021. 05. 09 ( 일 )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에바다기도원- 선바위- 촛대바위- 헬기장- 조령산- 절골갈림길- 마당바위갈림길- 신선암봉- 928봉- 공기돌바위- 청암사- 마당바위폭포- 에바다기도원 이산은 유명한 고개를 많이 이루고 있으며 이화령고개와 조령(또는 새재,642m)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가 경계를 이루는 도의 경계 지역이다. 조령산의 최대 높이는 1,017m이다.[1] 조령, 즉 새재라 함은 새들이 넘나드는 통로로 새도 쉬어 가는 고개란 뜻이 있고, 문경새재라고 부르게 된 것은 영남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어 서울로 가는 국도였기 때문이다 - 위키백과 어제 신선암봉과 연계산행이 가능한 깃대봉을 오후 산행.. 2021. 5. 10.
깃대봉(치마바위봉)835m 일 시 : 2021. 05. 08 ( 토 )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새터마을- 용성골팬션- 말용초폭포- 선바위능선- 신선암봉갈림길- 전망바위- 깃대봉정상- 휴양림갈림길- 치마바위골- 말용초폭포- 용성골팬션 휴가 같은 7~12일까지 5일간의 휴무를 어찌 활용할까? 아직 도가니가 멀쩡한지 떠오르는게 산 밖에 없다. 지난번 북바위산을 가면서 바라보았던 못가본 괴산의 명산을 가기로 했다. 깃대봉과 신선암봉, 조령산이 당첨! 첫날은 집에서 쉬고 8일 어버이날이라 가족 여행을 가는지 도로가 어찌나 밀리는지 명절때 느껴보는 답답함을 느끼며 괴산군 연풍면 용성골팬션을 찾아 간다. 집에서 8시쯤 출발했는데 새터마을에 12시가 넘어서 도착했다. 오늘은 미세먼지 나쁨에 황사까지 겹쳐 최악의 날씨인데 월요일 비 예.. 2021.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