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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가을 날 고궁 나들이 (덕수궁, 경희궁) 일 시 : 2024. 11. 05 (수)참 가 : 나홀로코 스 : 시청역 -덕수궁- 덕수궁돌담길- 정동교회- 캐나다대사관- 경교장- 돈의문박물관마을- 경희궁- 광화문역    함녕전은 고종이 거처하던 침전으로 1919년에 이곳에서 승하하였다.  1904년에 화재로 소실된 후에 다시 지었다.  대청마루 양 옆으로 온돌방을 들였고 사방 툇간에 방을 두른 전형적인 침전 건물이다.  함녕전 뒤편에는 계다식 정원을 꾸몄고 전돌로 만든 유현문과 장식적이 굴뚝들을 설치했다.   덕홍전다른 궁궐과 달리 덕수궁에는 황후의 침전이 따로 없는데 그 이유는 명성황후가 1895년 을미사변으로 경복궁에서 시해된 후 고종이 다시 황후를 맞이하지 않았기 댸문이다.  황후의 침전을 대신하여 명성황후의 신주를 모신 경효전을 세웠다. 경효.. 2024. 11. 6.
태릉, 강릉 & 화랑대철도공원 일 시 : 2024. 10. 16 (수)참 가 : 나홀로코 스 : 화랑대역- 경춘선숲길- 태릉- 강릉- 태릉선수촌- 화랑대철도공원  오늘은 산행을 안하고 어릴때 놀이터 처럼 다녔던 태릉이 강릉과 함께 개방한다는 소식을 진작에 들었는데 미루다 이제사 찾아 보기로 한다.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화랑대역에 내려서 태릉까지 경춘선숲길을 따라 이어폰 끼고 음악을 들으며 숲길을 걸으니 너무나 평화롭다.    화랑대역에서 나와 마주한 나비  N W N 무슨뜻일까?  신호등은 아닐테고..  단풍이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다.  경춘선숲길은 담터고개까지 이어지는데 가는 동안 대학교를 여럿 만난다.서울여자대학, 육군사관학교, 삼육대학교.. 그리고 체육인의 메카 태릉선수촌도 지난다.  육군사관학교 정문  국제종합사격장.  소싯적.. 2024. 10. 18.
중랑천 꽃보고 바람맞고 일 시 : 2024. 05. 09 (목)참 가 : 나홀로코 스 : 석계역- 중랑천- 이화교- 석계초등학교- 석계역  동사무소에서 서류 발급 받을 일이 있어 간편한 운동복을 입고 동사무소 가는 길에 가까운 중랑천을 오래간만에 갔다.장미축제는 18~25일에 진행한다고 하는데 벌써 만개한 장미가 많고 아직 꽃봉우리인 상태인 장미도 있다.축제기간에 여러가지 행사를 하는거 같은데 시간이 맞으면 와보고.. 까먹으면 할 수 없고 ㅋ비 온 뒤라 그러는지 하천 바람도 시원하고 대기질도 좋고 시야도 좋고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귀에 이어폰 꼽고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걷는 발걸음이 상쾌하다.걸으며 꽃이 보이면 눈맞춤도 하고 새로 장만한 휴대폰 화질 점검차 여러장을 찍어 보았다.  쇠별꽃  지칭개  백로.. 2024. 5. 10.
안국동 일대, 청와대 친구와 함께 일 시 : 2024. 03. 23 (토) 참 가 : 미선, 영숙, 경애 코 스 : 안국역- 휘겸재- 헌법재판소- 가회동성당- 감사원- 삼청동- 청와대- 효자로- 세종문화회관- 인사동- 종각역 젊었을적에는 잊혀질만 하면 한번씩 만나던 소꿉쟁이 친구들인데 나이가 먹어가며 만나는 횟수가 잦아지고 있다. 세월이 흐르니 옛 추억을 되새김하며 친구가 그리운 나이가 된것 같다. 어릴적 친구가 4인방인데 한 친구는 오늘 예식이 있어서 못오고 서이서 오늘 엄청 걸었다. 안국역에서 11시30분에 만나 식당 밀리기 전에 점심 식사를 하려고 인근의 연잎쌈밥집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창경궁을 간다고 도로 따라 올라가다 보니 삼천포로 빠져서 북촌, 청와대 구경에 인사동까지 갔다. 주말이라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넘쳐 나고 예쁘게.. 2024. 3. 24.
둘리뮤지엄(만화 전문 박물관) 일 시 : 2023. 08. 12 (토) 참 가 : 나홀로 소재지 : 서울 도봉구 시루봉로1길 6 교 통 : 창동역2번출구로 나와 5m쯤에서 좌틀하여 노원14번타고 둘리뮤지엄정류장 하차 둘리뮤지엄은 2015년 '아기공룡 둘리'를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시 및 체험형 복합공간으로 건립되었으며 둘리가 빙하타고 쌍문동에 정착하게 된 아기공룡 둘리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조성되었다.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터 둘리뮤지엄에서 하루 봉사활동을 하며 예뻐서 찍어 보았다.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활기찬 아이들과 반면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엄마 껌딱지의 모습도 있고 나름 엄마와 떨어져서 사회성을 발휘하는 아이들도 있다. 울 아들이 결혼한지 만 10년이 넘었는데 손주를 안겨.. 2023. 8. 14.
정릉 제11회 정원이 들려주는 소리 정원페스티벌 올해로 11번째로 이어지는 정릉 아리랑로 일대의 교수단지의 정원 축제에 봉사활동을 다녀 왔다. 12가구가 참여를 하는데 조촐하게 담장 밖에 화단을 꾸민집도 있고 대문입구부터 집안 뜨락을 온통 꽃밭으로 가꾸신 초로의 어머니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사람이나 꽃이나 사랑을 먹고 자란다는 느낌이다. 친정 엄니의 아파트 베란다의 화단도 온갖 화초가 건강하고 이쁘게 자랐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니 화초들도 오빠가 물을 주고 돌봐주는데도 서서히 죽어 갔다. 꽃과 사람의 교감이 있는것 같았다. 입구에서 안내를 해주고 점심에는 꽃비빔밥으로 동료들과 식사도 하고 덥다고 도도카페에서 냉커피도 주셔서 내가 좋아하는 꽃도 보고 봉사도 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안내하며 사진도 찍어 보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금낭화뜨.. 2023. 5. 15.
고궁산책 창덕궁, 한옥마을, 인사동거리 일 시 : 2023. 03. 28 (화) 참 가 : 해숙언니, 친구 완희와 나 코 스 안국역- 창덕궁- 낙선재- 북촌한옥마을- 인사동거리 회사를 퇴사한지 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간다. 나는 노는게 체질인지 심심하지도 않고 시간도 엄청 잘 지나간다. 회사 퇴사하고 난 모든것 다 잊고 사는데 직장 동료 2명이 놀자고 전화가 왔다. 한 친구는 동갑으로 지난번도 연락이 와서 밥 먹고 차 마시고 근처 의롱 구경하고 왔는데 선배언니와 함께 나오겠다고 연락이 와서 어딜갈까 산에도 안가는 사람이라 고궁을 떠올렸다. 며칠전부터 창덕궁 후원의 봄에 이쁠것 같아 가고 싶었는데 잘됬다. 점심 시간이 다 되어 창덕궁 앞에서 만났는데 아침도 안먹어 배가 고프다고 일단 식사부터 하자고 해서 근처 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까지 .. 2023. 3. 28.
효창공원 친구와 함께 일 시 : 2021. 08. 03 참 가 : 친구 혜숙이와 함께 코 스 : 효창공원앞역- 효창공원 오늘과 내일 휴무일인데 아찌가 볼일이 있어 나가봐야 한다고.. 오후 비 예보도 있고 하니 코로나19 여파로 작년부터 친구들 모임도 못하고 있는데 간만에 친구 얼굴이나 볼까 하고 연락을 하니 오후 2시부터 시간이 있다고 효창공원 한바퀴 돌자고 한다. 그럼 내가 먼저 움직여서 친구 집근처 효창공원역으로.. 93세 치매 노모를 모시느라 고생하는데 2시에 간병인이 온다고 한다. 한낮의 더위가 그래도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많이 뜨겁지 않고 구름이 많아 돌아 다닐만 하다.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시립 공원.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몸바친 애국지사들의 유해를 모시기 위해 조성되었다. 1924년 효창원의 일부를 공원용지로 .. 2021. 8. 3.
안국역 구경하기 안국역 한쪽켠 벽면을 장식한 그림 2016.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