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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폭 안쓰는 방법 모르쇠하기... 만만디...

by 아 짐 2005. 5. 7.
만만디가 우리말로 느림을 말하나요?

월요일 싱거운 웃으게 소리 한번 하려고요

<<어느 노 부부의 대화>>


결혼 50주년을 맞은 어느 노부부가 큰 잔치를 벌였다.

저녁 늦게서야 손님들이 모두 돌아가고 부부는 녹초가 되어 방으로 돌아왔다.

남편이 아내에게 소감을 말했다.

"여보! 온종일 수고 많았소! 나는 당신이 참 자랑스럽소! 고맙소 여보!'

아내가 이에 대답했다.

"뭐라고 했어요? 당신도 잘 알잖아요. 보청기없이는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못 알아들어요!"

그러자 남편은 아내의 귀에 바짝 대고 큰소리로 외쳤다.

"당신이 항상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했소!"

아내가 이 소리를 듣고 중얼거렸다.

"알았어요! 그래요! 나도 당신한테 이젠 신물이 나요!"

이 정도는 살아야 부부란 명함을 내밀것 같아요 ㅎㅎㅎ
출처 : 새로운 삶 인생 사랑 (새삶나눔터)
글쓴이 : 아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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