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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천연수면제

by 아 짐 2014. 6. 24.

천연수면제, 불면증이 고민이라면? “5가지 식품으로 한방에 해결!” ‘대박!’

밤에 잠을 잘 자는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잠을 드는 데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병과 암 같은 질병에 걸리기가 쉬워진다.

그렇다고 수면제에 기대는 것은 만성화될 위험이 있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최선의 방법은 잠이 들도록 하는 천연 수면 보조제를 먹는 것이다.

의료·과학 정보 사이트 ‘메디컬 데일리(Medical Daily)’가 잠을 오게 하는 식품으로 바나나, 체리주스, 상추, 프레젤, 참치 5가지를 소개했다

바나나는 칼슘이 풍부하고 비타민B6가 들어있다. 체리주스는수면과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화합물인 멜라토닌의 독특한 원천이며 아주 이상적인 천연 수면 보조제이다.

상추는 저녁식사 때 상추를 곁들이면 잠을 일찍 자고 잘 자는 데 도움이 된다. 프레젤는 칼로리는 낮지만 탄수화물이 풍부해 졸음이 오게 한다.

참치와 연어, 넙치(광어) 같은 생선은 잠자기 1~2시간 전에 먹어야 소화기관을 거쳐 잠이 오게 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대추차

대추 10알과 파뿌리 5개를 주전자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뒤 따뜻하게 마시면 심신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대추의 어떤 성분들이 숙면을 도와주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대추의 단맛을 내는 성분이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와 관련, 식품영양학 전문가들은 크게 대추의 세 가지 성분이 그같은 효능을 지닌 것으로 꼽고 있다. 대추 속의 사포닌(saponin)과 다당류의 일종인 폴리사카라이드(polysaccaride) 그리고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이 바로 그것이다.

사포닌은 중추신경억제작용, 진통작용, 정신안정작용, 해열작용 등을 해 숙면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에도 이 같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특히 대추에만 함유돼 있는 고유한 사포닌 화합물인 주주보사이드A(jujubosideA)와 주주보사이드B는 장기복용을 해도 습관성이 되지 않고 인체에 독성이 없어 매우 유효한 사포닌인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주주보사이드라는 성분명은 대추의 영어명인 주주브(jujube)에서 파생된 것이다.

폴리사카라이드 등의 다당류 역시 진정작용을 돕는다. 특히 대추의 다당류는 뛰어난 면역효과를 발휘, 종양에서 분비되는 면역 억제물질의 생산을 억제시키고 종양세포 면역에서 중요한 대식세포와 NK-세포, T-세포의 활성도를 증가시키며, 면역기전을 활성화하는 사이토카인도 늘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추차를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감기 예방용으로 권하는 것도 그 같은 작용 때문이다.

항균·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성분 역시 높은 항산화 활성작용 등을 통해 몸속의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를 도와 숙면을 취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