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6. 05. 28
참 가 : 아찌랑 나랑
도피안사에 멀지 않은 곳에 고석정이 있다. 가는길에 직탕폭포가 있는데 아찌는 고석정 먼저 보고 오는 길에 가자고 통과했다. 그런데 먼저 가는게 코스에 맞다.
1억년 역사의 숨결 신비로운 고석바위와의 만남.. 오래전부터 고석정을 오고 싶었는데 대중교통은 힘들고 아찌는 가봤다고 안가려고 하고 해서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왠일로 아찌의 선심에 즐겁게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고석정에서 바라 보는 고석의 모습. 상단부에 임꺽정이 숨어 있었다는 굴도 보이는데 어찌 저기까지 올라갔을까 싶다.
유람선은 고석을 한바퀴 도는데 4천원이다.
오늘 아침 날씨는 형편없었는데 오후부터는 미세먼지가 사라져 이곳에 도착했을때는 괜찮았는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화질이 선명하지 않은것 같다.
늦은 시간에 집에서 나오다 보니 깜빡하고 카메라를 안갖고 와서 아쉬운대로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았다. 이거라도 갖고온게 천만다행이다. ㅎ
물길 안쪽으로는 레프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물이 많을때는 이 모래톱이 사라지고 없을테니 당연히 내려올수 없을것이다. 너무나 시원하다.
좌측 고석정과 고석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한탄강하면 레트팅이 정석이다. 아직은 물이 차서 이를것 같은데 여러팀이 때이른 레프팅을 즐기고 있다.
젊음이 느껴진다. 나도 친구들과 와서 타고 싶다. 아찌는 오래전에 아들과 타봤는데도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한다.
고석정 구경을 마치고 삼부연폭포를 가려한다. 가는 도중에 직탕폭포도 들리고..
집에서 일찍 출발했더라면 재인폭포도 보고 싶고 월정역에도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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