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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by 아 짐 2008. 6. 3.

감 독 :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출 연 :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켈리 맥도널드

줄거리 :

당신에게 찾아온 단 한번의 기회…
미국 텍사스. 사냥을 하던 모스(조쉬 브롤린 분)는 우연히 시체로 둘러싸인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죽어가는 한 남자와 돈가방을 발견하게 된다. 갈증을 호소하는 그 남자와, 240만 달러의 현금이 든 가방 사이에서 돈가방을 선택한 모스. 집에 돌아온 순간, 두고 온 남자에 대한 가책을 느끼며 새벽에 물통을 챙기고 현장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빗발치는 총탄 세례와 자신의 뒤를 쫓는 추격자의 존재.

모든 행운에는 피의 댓가가 뒤따른다!
자신을 찾아온 행운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모스. 자신의 동료마저도 죽이며 빼앗긴 것을 찾으려는 살인 청부업자 안톤 쉬거(하비에르 바르뎀 분), 그리고 뒤늦게 사건 현장에서 그들의 존재를 깨닫고 추격하는 관할 보안관 벨 (토미 리 존스 분)까지, 세 사람의 꼬리를 무는 추격은 점차 그 결말을 알 수 없는 파국의 절정으로 치닫게 되는데…

 

 

 

 

 

 

 

 

 

 

 

 

 

공짜는 없는 거야.. 우연히 주은 돈을 지키려고 부인도 살해 당하고.. 고생은 죽어라 하고..

월남전 2번 참가하면 무슨 소용이야.. 무능한 보안관도 사건 해결을 못하고 힘있는자가 해결의 주권을 쥐게 된다

한번 법칙을 정하면 동전의 양면처럼 이거 아니면 저거를 고집하는 청부살인자 안톤쉬거..

표정없는 연기에 우스꽝스런 단발머리..

지금 우리는 소고기 협상때문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은 융통성없는 힘있는 청부업자와도 같다.

융통성없이 한번 정한 법칙.. 니내 대통령이 와서 싸인했으니까 무조건 지켜야하는거야.. 싫어? 그럼 죽어야지..

국회의원들은 힘없는 보안관과 뭐가 다를까.. 힘없는 국민이 서야할곳이 어디인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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