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 70여만평에 이르는 천연 늪속에는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며 동식물의 천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로, 천연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우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 일원 (1,278,285㎡)
- 목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일원 (530,284㎡)
- 사지포 :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 일원 (364,731㎡).
- 쪽지벌 :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옥천리 일원 (139,626㎡)
- 좌표 : 35°33′N, 128°25′E
소개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늪이다.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0만평.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부들, 창포, 갈대, 줄,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가시연꽃 등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늪에 반쯤 밑동을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원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발이란 미명아래 국내 많은 늪은 사라지고 이제 늪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은 국내 한 곳. 바로 우포늪뿐이다.
뭍도 아닌 물도 아닌 늪,
국내 최대규모로서 온갖 풀, 나무, 곤충, 물고기, 새 그리고 인간을 품에 안은 자애로운 곳. 원시적 저층늪을 그대로 간직한 마지막 자연늪인 우포는 산으로 둘러싸여 개발이란 탐욕의 칼날을 피할 수 있었던 '
생태계 박물관'
바로 그것이다.(경향신문 1996/5/30)
이젠 보존해야할 우포...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1)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환경부고시 1997-66호)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2)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3) 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제 우포는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존해야 할 곳이 된 것이다. - 우포늪 홈페이지-
우포늪 탐방 : 2012년 6월 30일 토요일 아침 약간의 비가 옴
어제 천주산 산행 후 아들집에서 자고 아침밥을 얻어 먹고 우포늪으로 차를 몰았다. 주남저수지도 생각했는데 일단은 우포늪을 보기로..
슾지와 철새도 볼수있겠다 생각했는데 새는 한마리도 볼 수 없었다. 다 어디로 갔을까?
안내도에는 여름철새 종류도 많던데.. 한낮이라 어딘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나?
슾지를 한바퀴 전부 돌아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 우포만 돌아 보았다.
능소화
노랑어리연
흰어리연
산기름나물
사위질빵
물레나물
흰여뀌
갈퀴나물
며느리배꼽
갯메꽃
석잠풀
기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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