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5. 05. 17
참 가 : 아찌친구 내외와 함께
코 스 : 가리산휴양림주차장- 계곡삼거리- 무쇠말재- 가리산정상-2~3봉- 2봉- 소양호뱃터갈림길- 가삽고개- 화전민샘터- 계곡삼거리- 휴양림
몇년전 가리산을 우중산행을 하여 멋진 경관을 놓친것이 아쉬어 다시 가리산을 가기로 했다. 어짜피 차를 운행해야하는데 둘이 가면 아까우니까 아찌 친구들과 동행하기로 하고 세팀이 가기로 했 는데 한팀은 집안에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하게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두 팀이 석계역에서 8시에 만나 출발한다.
10시에 산행을 시작한다. 홍천이 참 가까운 거리다. 석계역에서 2시간만에 강원도 홍천에 도착했으니..
매표소에서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는다. 입장료 이천원, 주차비 삼천원
3봉 미약골과 5경 가령폭포, 8경 살둔계곡, 9경 가칠봉 삼봉약수... 아직 못가본곳이다. 나중에 가봐야지 ㅎ
가령폭포는 백암산을 가면 될것이고.. 가칠봉도 마찬가지.. 갈곳이 생겼다 ㅎ
가리산 정상이 보인다.
갈림길.. 왼쪽으로 올랐다 오른쪽으로 내려왔다.
무쇠말재
나는 꽃 사진 찍고 언니는 나물 뜯고 천천히 간다.
주말이라 등산객이 많아 내려오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산정에 공사가 한창이다. 강우계측소라는것 같던데..
아찌와 친구
친구 와이프지만 나보다 나이가 많아 언리라고 부른다 ㅎ
간만에 부부 사진도 남기고 ㅎ
큰바위얼굴을 배경으로..
2봉을 내려서서 점심도 먹고 한참 쉬었다 간다.
가리산 등로 가장자리로 크게 돌고 싶었는데 가다보니 등골산 방향 큰 등로를 빼먹고 가운데 계곡길로 내려오고 말았다.
바쁜것 없으니 내려가면서도 우산나물 취나물을 조금씩 뜯고.. 시간가는줄 모른다.
연록의 산빛이 너무나 이쁘다.
화전민샘터인데 물을 먹을수는 없을듯 하다.
1~3봉이 고스란히 보인다.
왼쪽으로 올랐다 오른쪽으로 하산중
강우레이더기지 공사 모노레일
계곡에 내려가 얼굴의 땀만 닦고 서둘러 서울로 간다. 석계역 단골집 홍탁마을에서 시원한 막걸리로 뒤풀이를 하고 늦으막이 헤어졌다.
퉁둥글레
은대난초
천남성
개찌버리사초
벌깨덩굴
애기나리
구슬붕이
당개지치
감자난
피나물
금마타리
금강애기나리
선밀나물
쥐오줌풀
콩제비꽃
뱀딸기
조밥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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