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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창원 정병산566m, 내정병산493m

by 아 짐 2018. 6. 1.

 일 시 : 2018. 05. 24

참 가 : 나홀로

코 스 : 동읍지구대ㅡ굴다리- 용정사- 돌탑- 촛대바위ㅡ정병산ㅡ독수리바위ㅡ길상사갈림길ㅡ내정병산 ㅡ체육시설ㅡ길상사ㅡ창원중앙역

 

어제 저도의 미진한 산행을 마치고 오늘은 창원의 정병산을 간다.

일주일의 출장짐이 배낭에 있어 어깨를 누르는 무게감이 홀산의 부담감까지 겹쳐져 무겁게 다가온다

 

창원대로 창원남중정류장에서 102번 버스를 타고 도계동만남의광장에서 내려 35번 바스 환승하여  동읍지구대앞에서 하차해야하는데 방송에서 동읍파출소라고해서 내리려고보니 팻말에 용암주유소라고 쓰어있어 어물쩡 거리며 못내려 한정류장을 걸어서야 산행을 시작했다ㆍ시작이 좋치않다 ㅋ

 


 동읍파출소 옆 창덕중하가교 골목으로 진행.


 중학교 담장 좌측 교회 팻말 방향으로 진행


 포장도로를 잠시 따르면 남해고속도로가 지나는 굴다리가 나온다.


 굴다리를 지나 우측 용정사 방향으로 진행


 


 내정병봉에서 길상사로 하산.


 용정사.  들어가진 않고 통과.  사찰 좌측으로 진행


 

 아리랑움막쪽 좌측 콘크리트길로.. 우측길로 들어갔더니 벌통이 잔뜩있고 수많은 벌들이 길을 가로 막고 있었다.


 좌측은 사유지라고 출입을 금하고 등산로는 우측으로 진행.


 

 

 흙길 오르막이 살살 시작


 중간중간 이런 쉼터가 있다.


 돌탑군. 어떤이의 정성인지..


 

 바위 전망대로 오른다.


 주남저수지와 동탄저수지가 보인다. 몇해전 주남저수지에서 시작해 동탄저수지를 한바퀴 돌았던 길을 되짚어 본다.


 

 

 밧줄이 없어도 오르기는 무난.


 몇송이 철쭉이 아직 남아 있다.


 전망바위에 올라서..


 

 촛대봉 우회하여..


 촛대봉 오름길


 

 

 

 

 뒤돌아 본 촛대봉


 산불감시탑이 있는 정상부


 

 

 

 

 지나온 촛대봉과 전위봉


 

 

 용정사 방향에서 올라 비음산 방향으로 진행


 정병산 정상부


 

 

 

 

 이곳까지 한분도 등산객을 못만났는데 정상에 와서야 사람 구경을 한다.  산님께 부탁하여 한장 찰칵 ㅎ


 앞에 볼록한 내정병산과 뒷쪽 비금산, 그 뒤로 시루봉, 웅산이 시원하게 보인다.  다시 가고푼 멋진 산이다.


 비금산까지 산행 계획을 세웠었는데 오후 8기까지 광주에 가야 해서 늦어도 이곳에서 4시에는 출발해야 하니 욕심을 버리고 비금산은 다음기호로 남겨 둔다.


 전단쉼터에서 비음산 방향으로..


 

 

 

 

 

 활주로인가?


 

 독수리봉 계단


 

 

 

 독수리봉 아래 팻말


 하나도 안 위험함 ㅋ


 

 수리봉 오름 길


 

 셀카로 ㅋ


 이제 내정병산 오름길만 남았다.


 

 뒤돌아 본 수리봉


 아름다운 백선의 모습


 

 

 계곡을 만날 수 있을까 하고 용추고개로 간다.


 

 

 내정병봉.  왜 붉은 글씨로 썼을까? 잘 안보이는데..




 

 

 이것도 혼자 셀카. 오늘 배낭이 무거워 좀 힘든 산행이었다.  아찌도 없이 간만에 홀로 하는 산행이라 더 의미가 있는것 같다.


 비금산을 앞에 두고 하산한다.


 

 체육시설에서 길상사로 내려 간다.


 

 

 

 

 심심하면 딸기도 따먹어 가며..


 길상사로..



 

 

 

 이제 산행이 끝났다.  고속도로 아래로 내려가면 창원역이 오늘의 종착점이다.


 

 길상사는 안가는걸로..


 창원역에 도착하여 시원한 맥주캔 하나 들이키고 택시로 창원종합터미널로 간다.  그곳에서 5시 광주행을 타고 다시 내일부터 광주 일주일간의 출장근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