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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왕산338.2m(종로구, 서대문구)에서 삼청동으로..

by 아 짐 2025. 12. 18.

일 시 : 2025. 12. 18(목)

참 가 : 아찌랑 나랑, 최원석

코 스 : 경복궁역- 황학정- 성벽길- 인왕산정상- 기차바위- 부암동- 윤동주문학관- 청운중- 경복고- 학고제- 인사동- 종각역

 

 

서울 외곽으로는 아직 눈이 있는거 같아 칠봉산을 갈까 했는데 아찌의 지인이 인왕산 갔다 삼청동수제비를 먹으러 가자고 하여 난데없이 인왕산을 오르게 되었다.

나는 안산에서 인왕산으로 내려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경복궁역에서 만나자고 한다.

오늘 인왕산만 짧게 오를 예정인듯 하다.  간만의 산행인데 싱겁다는 생각이 들지만 함께가 중요하니까 동참했다.

 

 

경복궁역1번 출구에서 만나 사직단 방향으로..

 

 

도로 옆으로 사직단 건물이 보인다.

 

 

황학정 국궁장에서 단체 활쏘기 퍼포먼스가 있는듯 하다.

 

 

인왕산 순환도로에서 좌측 호랑이상 방향으로 진행

 

 

돌아온 인왕산 호랑이라고..

 

 

오늘 걸은 길 표시다.  인왕산간 걸으니 짧은데 삼청동까지 걷고 삼청동에서 인사동 지나 종각역까지 걸으니 약 10키로다.

 

 

이곳으로 오르면 인왕산 정상 최단코스가 아닐까 싶다.

 

 

안산과 인왕산 국사당 선바위와 정상 군부대가 보인다.

 

 

국사당과 선바위 뒤로 우뚝한 안산

 

 

인왕산 정상부

 

 

범바위

 

 

인왕산 성곽길

 

 

인왕산과 북악산

 

 

안산과 백련산

 

 

인왕산 정상 바위는 머스마들이 사진찍고 노느라 정신 없다 ㅎ

 

 

정상 부의 곡장

 

 

기차바위와 뒤로 북악산과 멋진 북한산의 능선들..

 

 

정상에서 기차바위로..

 

 

기차바위 뒤로 우뚝한 보현봉과 의상능선, 사자능선의 모습이 독수리가 날개를 펼친듯 하다.

 

 

불탄자리가 너무나 을씨년 스럽다.  

 

 

기차바위

 

 

윤동주기념관 방향으로 내려가려다 이쪽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좋아 기차바위능선으로 하산 한다.

 

 

좌측은 개미마을 가는길인데 지금 등로에 계단 작업을 하고 있다.

 

 

홍제동방향, 부암동방향 모두 화제의 흔적이 영역하다.  안타까운 일이다.

 

 

북사면의 바위는 빙폭을 이루고 있다.

 

 

아래 범혜사 방향으로 내려가 윤웅렬 별장을 지나 현진건집터을 지나면 부암동 버스정류장이다.

 

 

멋스러운 한옥건물이 보이는데 윤웅렬 별서라고.. 이곳에서 내려 왔다.

 

무계원 사진이 너무 약소하여 티스토리 오솔길님꺼 퍼왔음 

 

 

무계원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은 고즈넉한 풍광 속에서 전통과 문화예술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공간으로 2010년 관광호텔 신축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서울시 등록음식점1호 '오진암'을 부암동 무계정사지로 이축. 복원하여 2014년 무계원이 탄생하였다.

2014년에는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공간으로 인정받아 서울MOCE 얼라이언스 유니크베뉴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미래 세대를 위해 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공간은 본채 3개동(행랑채, 안채, 사랑채)과 별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 영인본이 행랑채 상설전시관에 전시되어 있고 그 외의 공간에서는 문화예술 기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무계원은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동시대 문화예술과 소통하며 전통 한옥 공간 중심의 기획. 협력사업과 대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계원이 위치한 부암동 무계정사지는 1447년 안평대군이 꿈속에서 무릉도원을 거닌 후 이를 화가 안견에게 이를 전해 그림으로 그리게 하였으며 단 3일 만데 '몽유도원도'을 완성하였다.  1450년 안평대군이 인왕산 기슭을 유람하던 중 이곳이 꿈에서 본 무릉도원과 닮았다여겨 터를 닦고 집을 지어 '무계정사'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윤동주기념관

시인 윤동주(1917~1945)발자취와 세상을 향한 시선을 기억하고 청운수도가압장을 리모델링하여 2012년에 개관하였다.

 

 

최규식 경무관 동상

1968년 1.21사태(김신조사건) 당시 북한 무장공비의 습격을 저지하다 순직한 영웅으로 창의문 입구에 있다.

1968년 1월 21일 밤, 종로경찰서장이었던 최규식 총경은 자하문 고개 초소에서 무장공비 31명을 마주치고 이들을 검문하던 중 공비들의 기습적인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순직하셨다. 순직 직후인 1969년 청와대 인근(자하문 고개)에 동상이 세워졌다. 동상은 경찰 제복 차림으로 굳건히 서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인왕산에서 부암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으로 내려와서 삼청동까지 걸어 간다.

 

 

이곳을 수없이 다녔는데 오늘에야 눈에 들어 오는 이상한 지붕의 형태가 궁금하다.  지붕마다 기둥의 역활이 무엇일까?

고급 빌라촌의 굴뚝의 모습인데 환풍기 역활을 하나?

 

 

북악산 아래 청와대를 지나간다.  문은 닫혀있고 경찰이 지키고 있다.

 

 

춘추문 신문고

 

 

김해김? 패션디자이너 김인태씨라고..  그런데 옆에 어른이집은?  이곳은 어린이처럼 놀자라는 주제로 어른들의 편한 옷을 전시하는곳이라고 한다.   골목 바로 옆에는 어린이집이 있어서 이곳이 노인들의 쉼터인줄 착각했다 ㅋ

 

 

최규식 경무관 동상을 보며 1.21사태의 심각성을 떠올렸는데 별안간 군인들의 행렬에 깜짝 놀랐다.  

무장군인은 아닌데 왜 단체로 열 맞춰서 다니지?  업무상 군부대 이동중인가?

 

 

온갖 구경 다하며 삼청동수제비집에 도착하니 1시30분이라 점심시간이 지나 한가하려니 생각했는데 줄을 서란다..

그래도 줄이 길지 않아서 기다렸다 먹었는데 먹어보니 기다렸다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동네 수제비집 보다 못하면 못했지 낫지 않았다는 점.

내가 집에서 끓여 먹는 들깨수제비가 훨씬 맛있다는 생각 ㅎ

 

 

수제비 1인 1만원,  막걸리 한 되 5천원인데 이건 두 되를 시켰다.  감자전도 시키고..

작은 접시의 전은 해물파전인데 옆 테이블에 앉은 젊은 친구가 혼자 다 못먹는다고 먹기전에 조금 잘라줘서 먹었다.

생각이 참으로 기특하구먼 ㅎ

 

 

학고제는 몇차례 들어가 봐서 통과..

 

 

폴란드 대사관저도 지나고..

 

 

인사동 입구의 멋진 붓 모습이다.  인사동에 이제는 이런 옛스런 멋을 찾기 힘들다.  모두 현대물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평일이라 인사동 골목이 그래도 한산한 편이다.  구세군자선남비도 있고 버스킹하는 남자도 있고..

 

 

인사동 골목을 나와 종각역으로 가서 1호선 전철을 타고 귀가..  어렵게 하루 산에 가는데 인왕산이 너무 약하지 않았나 싶지만 요즘 나의 체력을 생각하면 안성마춤의 산행지란 생각도 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