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스케치

땅끝 해남

by 아 짐 2007. 8. 5.

2007. 08. 02 ~ 5일까지

 

2일부터 5일 까지의 휴가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두륜산을 가려고 작정하고 주변의 볼거리를 찾아 떠나려 한다

비가 올것이란 예보에 망설이기는 했지만 일단은 떠나보기로하고 아침 6시 반에 집에서 출발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가려하는데 서부간선도로가 장난이 아니다

항상 밀리는 정체구간..  놀러가는 길이니 여유롭게 가자 했지만 해남까지 정말 많이 걸렸다

이번 여행의 장도구간

<해남땅끝마을- 보길도- 격자산등산- 예송리해수욕장- 완도청해포구촬영장- 장보고유적지- 두륜산등산>

 

밀리는 구간이 끝나니 어느듯 시원한 서해대교에 왔다.  벌써 10시.. 집에서 출발한지 3시간 반이 걸렸다

오늘 보길도 세연정 관광을 마치려 생각했는데 가능할지.. 걱정이 앞선다 

 

목포에서 바닷가 섬을 연결하는 도로가 있다고해서 고속도로에서 목포로 내려섰는데 아직 공사중이고

완공이 안되어 그렇게 갈수가 없다고 한다. 길가에 줄지어 서있던 기동경찰한테 길을 물어 다시 해남으로 출발..

 

영산강하구둑은 바닷물이 강으로 흘러드는것을 막기위해 설치된 무안과 영암을 가로지르는 둑이다.

하구둑 건설로 담수화가 되어 많은 간척지가 생겼다고 한다.

 

염전 

 

 

 

 

10년전에 왔던 포구의 모습은 변함이 없지만 주변의 경관은 너무나 많이 달라졌다. 그때도 휴가철에 왔었는데

지금처럼 많은 배가 드나들지도 않았고 아주 조용한 땅끝을 지키는 작은 섬마을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호젓함은 찾을수 없다.

 

바위와 바위의 틈으로 보는 일출이 장관이어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곳이라고 한다.

 

 

  

  

 

 

한반도의 남쪽 끄트머리이면서 해양과 대륙문화의 시작을 동시에 상징하는 땅끝. 우리나라의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알리기위해 높이 10m

의 땅끝탑을 세우고 소백산맥에서 내리 솟은 마지막 봉우리인 사자봉 정상에 전망대를 건립하였다 

 

 

 

 

 

 

 

 

 

 

 

  

 

 

 

 

*휴게소에서 잠시

 

 

 

 

 

 

 

 

 

 

 

   

'여행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송리 해수욕장  (0) 2007.08.06
보길도 세연정  (0) 2007.08.05
검룡소(강원도 태백)  (0) 2007.07.04
한계령  (0) 2007.05.15
목포유달산  (1) 200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