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호주에서..

 

 

 

 

 

 

명문대 공대 졸업시켰더니 취업도 못하구.. 집에서 뒹굴거리꼴 보기싫어서 호주 어학연수 보냈다.

지금은 3개월 연수 끝내고 아르바이트하면서 짬짬히 관광을 한다고..

아들 못본지 벌써 6개월인지라 사진좀 보내보라고 했더니 달랑 이것만 보내오네..

2월에는 서울와서 무조건.. 어디든 취업하라고 엄포를 놓았는데.. 그때는 취업문이 활짝 열렸으면 좋으면만..

동아리에 심취해서 공부 열심히 안한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거 같다..

채찍질을 했어야 했는데 지금 안놀면 언제 놀아보나하고 방관했더니.. 에고 다 내죄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