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4일까지 대구 출장을 왔다. 시댁이 대구인데도 와보지 못했던 대구 시내 반월당역 근처의 거리 풍경이다.
마당깊은집 소설을 재밌게 읽었었는데 이 국수집이 소설의 배경장소였다는것은 처음 알게되었다.
어제 저녁에는 어두워서 주변을 잘 돌아보지 못했는데 아침 출근길에 이곳저곳 고개를 돌려보니 흥미로운 그림과 오래전 내가 살았던 동네의 모습같은 마을길이
시선을 잡는다.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서 조금 한가로움과 평화로움을 느껴보기 위해 이곳 대구의 근대로의 길을 걷는것 같다.
오늘은 짧은 구간을 걸었다. 내일 아침도 시간이 된다면 다른 코스의 길을 걸어보고 싶다.
수협은행 담장의 모습
골목길 투어
1933년에 건축하였다는 제일교회의 모습이다. 선교사가 교회를 설립하여 희도, 신명, 계성등 학교도 설립하여 많은 인재양성을 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