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19. 07. 01
코 스 : 체르마트케이블카- 파라다이스전망대- 트로크너슈테그2,927m- 슈바르체전망대2.583m- 퓨리-체르마트
오늘은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넘어와 체르마트로 가서 거리 구경도 하며 케이블카를 타고 슈바르체(2,583m) 전망대에서 몰블랑의 삼대 미봉중의 하나인 마테호른을 만난다. 한국의 마테호른이라 불리우는 산이 많이 있다. 특히 용문산의 백운봉이 으뜸이고..고성 거류산도 마테호른이라 칭하던데 ㅎ
삼대 미봉중 몽블랑은 만났고 오늘 마테호른을 만나면 이제 남은건 융프라우만 만나면 된다. 비록 등정은 못하지만 먼 발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영광을 누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우리가 묵은 3성급 호텔
어제보다 정상에 구름이 많다. 드뎌 오늘 명품 마테호른을 만난다. 모두 들뜬 모습이다.
골목 작은 뜰은 꽃밭이다.
관광용 마차
체르마트 시내
화가이자 등산가인 에드워드 윔퍼는 마테호른을 9번이나 도전끝에 정상을 밟았다. 성공은 하였지만 마테호른 스위스쪽에서 오르다 4명의 동료를 잃는 비운을 겪었다.
성당 옆 마테호른 박물관
이곳은 곳곳에 십자가가 있고 도처에 성소가 있다. 카톨릭 국가 답게 산속 어디에서도 기도를 할 수 있게 만든것일까..
위 나무 건물은 창고인데 16~7세기 건물이 잘 보존 되어 있다.
간밤에 비가 많이 왔다. 낮에 안오고 밤에 잠잘때 왔다 가니 얼마나 고마운지.. 내가 비를 몰고 다닌다고 아찌가 말하는데 낮에 비가 와도 산행 끝날즈음 잠깐 내리고
이렇게 밤에 온다 ㅎ
마테호는 올라가는 케이블가 정류장 대기중.
중간에 한번 갈아 탄다.
내려서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로 이동.
잔듸밭에 한무리 한국인들이 있다. 객지에서 한국사람 만나니 억수로 반갑다. 혜초에서 왔다고 하신다. 인원은 약 20명가량 되는듯.. 우리보다 많다.
성모님과 아기예수상.
흡연파 세분 여긴 금연지역이 아니라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다 ㅋ
빈 의자 내가 앉아 볼까? ㅎ
저들처럼 여유로와 보이지 않는다 ㅋ
사진한번 찍어 볼까?
슬그머니 염정의님 다가 오시고..
동배씨까지 합류 ㅎ
슈바르체 전망대 2,583m
가끔 비가 내리고 춥다. 바람막이는 필수. 이제 하산이다.
처음처럼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마을 구경
관광객을 위한 양몰이 퍼포먼스다.
성당앞에서 알프호른 연주가 시작되었다.
각자 쇼핑을 하고 귀가하라는 가이드의 명에 따라 뭐 건질것 없나 둘러보았는데 도이처 배낭 작은것이 눈에 띄었는데 국내보다 비싸서 국내가서 사는거로..
숙소로 들어가 씻고 저녁먹으러 나왔다 귀가후 취침. 오늘 몰블랑의 삼대 미봉이기도 하지만 세계3대 미봉이기도 한 마테호른을 맑은 모습으로 만났으니 성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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