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6. 06. 17 (수)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농다리주차장- 농다리- 용고개성황당- 야외음악당- 미르309출렁다리- 초롱길하늘다리- 데크길- 농다리- 주차장
오전에 만뢰산 산행을 마치고 김유신 탄생지를 잠깐 둘러 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진천 농다리에 도착 했다.
장마에도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돌다리를 직접 걸어 보고 싶었다. 막상 걸어보니 견고하게 쌓았단 생각이다.
초평호 미르309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코스인데 대어가 걸러 들었다. 멋진곳이다.

인공폭포는 주말에만 가동을 하는지 수요일인 평일 폭포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메타세콰이어길도 걷기 좋아 보였는데 아찌가 힘들어해서 가자고 우기질 못했다.

미호강 건너 산자락 아래 예쁜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다.

동네 자그마한 중랑천 돌다리를 건널때도 신났었는데 농다리를 건널때는 기분이 짜릿하다. 세월이 느껴지고 역사가 느껴지는.. 물에서 약간의 냄새가 옥의 티였다.



이 다리는 굴티마을(구곡리)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였으며 '농다리'라고 불리는 독특한 모양의 돌다리(石橋)이다.
문헌데 따르면 "고려 초 임 장군이 세웠으며 붉은 돌로써 음양을 배치하여 28수에 따라 28칸으로 만들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총 길이는 약 95m 정도이며 사력암질의 돌을 물고기 비늘 모양처럼 쌓아 올려 교각을 만든 후 긴 상판석을 얹은 형태이다. 견고하여 장마에도 유실되지 않는데 이러한 형태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이다.



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농다리를 지나는 하천과 더불어 '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어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인정받는 명소이다.

미르309출렁다리로..


동명이인 추천석에 의해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란 말이 탄생되었네 ㅎ




등산은 하지 않고 초평호 둘레길을 걷는다.




용고개 성황당



푸른 용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에서 바라 보는 미르309 출렁다리






솟아 오르는듯한 느낌의 출렁다를 건넌다.




피곤하다고 아찌는 그만 돌아가자고 하는데 내가 우겨서 초롱길 하늘다리를 간다.





짚라인이 보인다.


하늘다리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짚라인을 타는 아이들의 모습



초평 카누경기장


하늘다리를 건너 물가 데크길로 걷는다.



하늘다리 입구에 초롱길과 등산로가 갈리는데 등산로는 막아 놓았다.




농암정은 패스

연보라 비비추 만개

이제 농다리 건너 주차장으로..


왜가리 혼자 먹이사냥?

집에 다가오니 멋진 일몰을 만났다. 해가 북한산 영봉에 걸려 있다. 실제로는 더 강렬하고 예뻤는데 ㅎ
3일간 연산으로 아찌는 완전 그로기 상태다. 우린 항상 처음에는 내가 힘들어하고 귀가 할 즈음에는 아찌가 힘들어 한다.
내 나이도 그렇고 아찌 나이도 생각해서 스케줄을 잡아야 하는데 둘다 알면서도 욕심을 낸다.
산만 가던지.. 여행만 하던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하니 힘들수밖에..ㅋ
더운날 고생했으니 먹고 싶은거 뭐든지 사준다고 했더니 기껏 귀가길 구리공판장에서 회를 사가자고 한다.
이렇게 직접 회 떠서 집에서 먹으면 비용 적게 들고 나야 좋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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