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림청 선정)
ㅇ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12대 명산 또는 8경에 속하는 산으로서 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팔만대장경과 해잉사
가 있는 등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점을 고려하여 선정.
ㅇ 가야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택리지에서는 가야산의 기암괴봉을 불꽃에 비유하여 석화성(火星)이라 하였음. 산 위에서 조망이 좋고 특히 용문폭포와
홍류동 계곡등이 유명
일 시 : 2011. 06. 05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백운동탐방지원센터- 만물상- 서장대- 서성재- 칠불봉- 상왕봉- 칠불봉- 서성재- 백운사지- 용기골- 백운탐방지원센터-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오랜만에 연휴의 휴일이 나에게 주어졌다. 일요일 하루 쉬는날 가까운 산에서 맴맴돌다 이틀의 연휴가 생기니 어디로 갈까 몇날 며칠을 고민했다.
둘다 안가본곳을 찾으려니 힘들어 내가 가고싶은곳으로 정하라는 아찌의 배려에 오랜만에 개방한 가야산 만물상코스와 옆에 남산제일봉을 가기로 했다.
남산제일봉은 매화산부터 가고 싶은데 매화산 방향은 입산금지 구역으로 지정이 되어있어 산행이 불가하다고 한다. 자주갈수 없는길 갔을때 둘러보고 싶은데
안되는일을 어찌 어거지로 할수있겠는가. 생각같아서는 나하나쯤이야 산속에 든다고 보이기나 하려나? 하는 바보같은 생각도 했지만 아찌가 반대한다.
도로가 엄청 밀린다는 뉴스에 우린 토요일 저녁 10시가 넘어서 이틀동안의 먹거리 조금과 가름복을 준비해서 출발한다.
늦게 출발하니 밀리는줄 모르고 차는 달린다. 편안하게 선산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합천 백운동으로 새벽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기분이 상쾌하다.
아침 6시쯤 주차장에 도착해서 세수도하고 아침 요기도 하고 산행 채비를 한다. 이른 시간인데 속속 차량들이 들어온다.
산행 들머리인 백운동탐방지원센터가 보인다.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다.
만물상 코스의 들머리이다. 우린 이곳으로 올라 백운동계곡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차량 회수 문제가 없으면 해인사로 내려가도 되겠지만 해인사 방향은 그다지 볼것도
없으니 회귀를 하자고.. 그리고 해인사는 일찍 하산해서 별도로 가기로 했다.
해인사 방향..
다시 내려온 서성재에서는 용기골로 하산..
날머리 백운탐방지원센터 옆 백운교
아찌는 주차장으로 가고 나혼자 입장료 천원을 내고 야생화식물원에 들어갔다. 오래전에 가을에 왔을때는 귀한 꽃들을 많이 본것 같은데 지금은 별반 볼것이 없다.
야외는 더욱 형편없고..
뜨거운 날씨에 야외 식물원까지 둘러보고 나와 주차장으로.. 내일 남산제일봉을 산행하면 해인사로 하산하게 되지만 서울로 될수있으면 빨리 올라오려고 오늘 시간이
여유로우니 해인사 구경까지 마치기로 한다.
* 해인사
입장료 어른 1일 3천원, 주차비 4천원. 합 일만냥을 줘야 둘이 사찰 구경을 할 수 있다. 오래전 아마도 약 20여년전에 다녀간듯 하다. 기억도 별로 나지 않고 다시 한번
우리의 유물인 팔만대장경도 볼겸 거금 일만냥을 들여 해인사를 찾았으나 입구에서 사찰까지 도로가 어찌나 먼지 차가 없으면 도저히 관람이 불가하겠단 생각이 들고
입장료가 너무 비싸단 생각이 너무나 강하게 든다. 기억이 희미해 다시 오긴 했지만 다신 아마도 해인사를 찾지는 않을것 같다.
성철스님 사리탑
* 농산정
붉은토끼풀
산사나무
갈기조팝나무
물프레나무
물프레나무 열매
천남성
붉은병꽃나무
때죽나무
씀바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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