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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1.07. 24
참 가 : 북한산연가 37명
코 스 : 진동리 방동약수터입구- 조경동교- 아침가리계곡트레킹- 갈터삼거리
여름산행지로 각광을 받고있는 아침가리골(조경동계곡)을 북한산연가와 함께 가려고 한다.
종로3가에서 7시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진동리로 향한다. 작년 다녀온 방태산 산행때 하산했던 방동리를 들머리로 시작한다.
방태산의 자랑거리인 3둔4가리인 아침가리를 혼자 보는것이 아까워 아찌 친구 부부 2팀과 우리 부부, 친구 혜숙이 까지..
매뚜기도 한철이라고 도로에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있다. 우리도 이곳에서 내려 도로를 걸어 올라간다.
생전 처음 보는 오미자밭이다. 조금씩 발갛게 물들어가고 있다.
방동약수 옆 계곡
방동약수는 철분이 많아 물맛이 야릇하다.
약수터를 지나 잠깐 계곡을 따라 오르다 이내 콘크리트 도로를 걸어야 한다.
콘크리트 길을 걸으며 올려다 본 방태산은 구름속으로..
콘크리트 길이 끝나니 이런 임도가 이어진다.
부분적으로 휴식년제를 실시한다고..이제 임도가 끝났다.
계곡 트레킹이 시작되는 다리 아래에서 점심 식사를 하려고 자리를 잡고 있다.
두 부부팀이 맛난 먹거리를 많이 장만해와서 푸짐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본격적인 계곡 트레킹 스타트 물을 건넌다.
물길을 따라 걷기도 하고 또 이쪽 저쪽으로 물을 가로질러 건너기도 하고..
옹지종기 모여 분홍색의 자태를 뽐내는 물가의 노루오줌. 계곡 트레킹을 하며 가장 많은 개체를 볼수있는 야생화이다.
오늘의 대장님이신 상록님.
함께한 세 부부팀
이곳이 제일 깊은 마지막 건너는곳이라고 한다. 물은 작은 내 키의 허리춤까지 오고 물살도 제법 빠르다. 모두들 무사히 건너 마지막 남은 코스를 간다.
이곳에서 나와 길좋은 숲길은 잠깐 걸으면 다시 넓은 내를 건너 트레킹을 마치게 된다.
물에서 나와 젖은옷을 갈아입고 홍천 닭갈비집에서 뒷풀이까지 마치고 서울로 왔다. 도로가 많이 밀려 귀경시간이 많이 늦어지긴했지만 원했던 트레킹을 하고 나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다. 이것으로 오늘 산행 끝~~!
청정 강원도를 이젠 휴가때 찬찬히 다녀볼 계획이다.
물레나물
동자꽃
흰물봉선
노루오줌
* 퍼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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