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8년 3월 12일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세천공원주차장- 세천저수지- 철탑사거리- 독수리봉- 만인산삼거리-574봉통신탑- 580.6봉(1등삼각점)- 식장산정상- 임도- 세천공원주차장
6일간의 청주 출장을 마치고 이번에도 아찌와 저녁에 합류하여 식사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산행준비를 한다.
이틀의 휴무동안 식장산과 계족산을 생각했는데 아찌가 컨디션이 좋치 않아 식장산 산행만 마치고 귀가 했다.
공원 작은 연못에서는 개구리 울음이 귀를 따갑게 할 정도로 봄을 느낄수 있고 훈풍에 겨울옷을 입고 산행하는 우리 둘은 땀을 많이 흘려야 했다.
하지만 산에는 며칠전 내린 눈으로 겨울 막바지 눈산행을 할 수 있었다.
등로는 질척 거리고 미끄럽고 이만때면 느끼는 그런 상황이다.
세천공원 주차장엦는 무료로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생태공원 옆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습지공원을 한 바퀴 돌아 보고 산행을 시작했다.
짧은 구간의 습지를 돌아 보고 산행 시작
요즘 같은 건기에 시원한 물 소리가 귀를 시원하게 한다. 세천저수지에서 물을 방류하고 있다.
철탑사거리에서 좌측 계곡길과 우측 능선길이 갈라지는데 우리는 계곡 길로 진행하여 독수리봉으로..
계곡을 건너서..
구절사갈림길. 정상이 아직 4Km 남았다.
식장산은 이렇게 쉼터가 많아 대전시민들의 휴식처 같은 느낌이다.
능선의 북사면에 눈이 보인다.
갈림길에서 직진 능선으로..
3월에 눈을 밟는 기분 짱!!
독수리봉 막바지 오름길
독수리봉에서 바라보는 서대산. 미세먼지로 시야가 좋치 않다.
독수리봉 쉼터에서 잠시 휴식
574봉 통신탑과 정상 통신기지가 한눈에 들어 온다.
서대산을 당겨 보고..
만인산 삼거리. 다음에는 만인산도 가보기로..
식장산 가기 전 580.6봉 삼각점은 1등
전망처
정상은 통신기지 위회하여 ..
식장산 정상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이제 하산이다. 헹글라이더장으로 하산하려 했는데 가파른 내리막이 질척질척.. 여기서 미끄덩하면 곤란해지니까 다시 정상 왔던길로 가서
하산.
이곳에 헬글라이더장 방향인데 많이 미끄러워 보인다.
이곳에서 하산
임도에서 좌측 산길로 들어와 뒤돌아 한컷.
다시 임도를 걷다 다시 차단기 안으로 들어가 산길로.
신작로 같은 산길을 걷다 보니 아래쪽에 산책로가 보여 내려 가니 오전에 올라 왔던 등로와 만나게 된다.
땀을 많이 흘려 아찌는 계곡에서 시원하게 세수를 하고..
공원에서 저 계단을 올라가야 산행이 시작 된다. 따땃한 봄날 3월 첫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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