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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도봉산

도봉산 우이암

by 아 짐 2022. 8. 18.

일 시 : 2022. 08. 17 (수)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북한산우이역- 원통사- 우이암- 오봉전망대- 문사동계곡- 구봉사- 금강암- 도봉탐방지원센터

 

날씨가 덥다고 쉬고.. 비 온다고 쉬고..  보름만에 산행을 나섰다.

짧게 산공기 마실수 있는 코스로 우이동에서 우이암 거쳐 도봉산역으로 코스를 잡았다.

얼마전 완도 상왕봉 오르며 너무나 힘들었던터라 은근 걱정을 했는데 오늘 컨디션 괜찮다.

내일 진주로 출장을 가야 한다.  일부러 경남의 산을 가고 싶어서 지원해서 간다 ㅋ

 

 

우이전철역에 내려 밖으로 나오니 비가 온다.  잠시 기다렸지만 금방 그칠것 같진 않아 우의를 입고 출발 한다.

 

 

우이암 코스 입구 음식점 뒤에서 스틱 뽑고 산행 시작이다.

 

 

방학역 갈림길 지나고..

 

 

쉼터에서 좌측으로 암릉을 오르는 코스는 완전 봉쇄를 하고 우회를 시킨다.

 

 

서울에 151년 만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해도 실감을 못했는데 산에 오니 등로가 많이 망가진 현장을 목격한다.

이곳도 데크가 내려 앉고 끊어지고 해서 우회를 시킨다.

 

 

원통사 아래 쉼터

 

무수골, 원통사 갈림길

 

 

우이암 측면 암봉 옆으로 수락산이 보인다.

 

 

우이암이 마주보이는 쉼터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점심을 먹고..

 

 

조카와 산행 할 때 이곳 굴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었었는데 7, 8월 너무 더워서 산행을 건너 뛰었는데 다음달부터는 다시 시작해야 겠다.

 

 

오봉전망대

 

 

제4 휴식처 도봉산탐방지원센터 방향 하산

 

 

이곳도 다리가 끊겨 계곡으로 우회 시킨다.

 

 

구봉사 스님 범종 치실 준비를 하신다.  타종을  몇번 치는건지 계곡 내려가는 한동안 들린다.

 

오후 늦어서 산행을 시작하는 연유로 짧은 코스로 산행을 마친다.  비온 뒤 등로가 많이 망가져서 복구의 손길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