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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리산832m(남양주), 축령산887m(가평) 철쭉산행

by 아 짐 2023. 5. 5.

일 시 : 2023. 05. 03 (수)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제2주차장- 철쭉동산- 서리산- 억새밭사거리- 절골- 축령산- 남이바위- 수리바위- 야영장-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어제 태백산 산행 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다산생태공원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팔당호를 바라보며 생태공원 산책을 하고 7시에 문을 여는 편의점 오푼을 기다렸다 컵라면과 점심 먹을 먹거리를 사고 고구마10kg짜리 고무마도 한박스 장만해서 오늘 3일 산행의 대미를 장식하러 출발한다.

이곳 주차장은 저녁 8시부터 아침8시까지는 무료주차다.  저녁 10시면 공원 불도 자동 소등되어 잠자기 딱 이었다는..

 

 

강 건너는 검단산

 

 

다산생태공원에서 축령산휴양림까지 30키로가 넘는다.  30분이면 집에 갈 수 있는데 차박을 하고 산에 간다 ㅋ

 

 

제2주차장 아래칸에 시원하게 주차를 하고 산행 시작

 

 

철쭉동산으로 올라 서리산 갔다 축령산으로 간다.

 

 

금낭화

 

 

축령산관리사무소

 

 

수은주가 훅 올라가서 나는 오늘 반팔을 입었다.  햇살은 따가울 정도로 날씨가 좋다. 어제, 그제와도 확연히 다르네..

 

 

 

통나무를 절개해 계단을 만든 참 아이디어 쌈빡한 친환경적인 계단이다 ㅎ

 

 

알록제비꽃

 

 

싱그러운 초록의 숲이 좋다.

 

 

조망바위에서 수동방향을 보고..  앞에는 주금산인듯..

 

 

주금산을 당겨 보고.. 오래전 겨울에 갔었는데 안간지 너무 오래 되었구나..

 

임도길 종점이라고.. 

 

 

땀 흘리고 올라오니 보람이 있다.  드뎌 철쭉동산에 다다른듯 하다.

 

 

이곳 철쭉은 연한 연다래다.

 

 

꽃을 든 남자 ㅎ  왠일로 시키니까 하네 ㅋ

 

 

한반도지형 전망데크

 

 

아직 철쭉이 만개하지 않아 모양이 조금 빠진다.  서리산이 철쭉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면적이 너무 작다.

 

 

족도리풀

 

 

서리산 정상

 

 

서리산의 유래

서리산은 북서쪽이 급경사로 이루어져 서리가 내려도 쉽게 녹지 않아 늘 서리가 있는 것처럼 보여 서리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상산(霜山)이라고도 한다.

서리산은 축령산 북서쪽으로 절고개를 사이에 두고 3km 정도 거리에 있으며 이 두 산이 축령산자연휴양림을 분지처럼 휘감고 있다.  축령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리산이 정상에서 화채봉까지 700여미터에 달하는 철쭉동산이 알려지면서 매년 5월이면 많은 등산객들이 연분홍 철쭉을 보기 위해 서리산을 찾기 시작하였다.

 

 

왜제비꽃

 

 

축령산이 건너편에 우뚝하게 보인다.

 

 

쉬어가기 좋은 잣나무숲

 

 

조팝나무

 

 

헬기장사거리

 

 

축령산, 절골 방향으로..

 

 

드넓은 헬기장이 시원하다.

 

 

헬기장 너머로 축령산

 

 

주금산에서 철마산,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천마지맥길

 

 

절고개

 

 

쥐오줌풀

 

 

홀아비꽃대

 

 

나무데크 계단을 두 번 올라야 된다.

 

 

계단이 앞에는 200개가 넘고 이곳은 400개가 넘는다.  에고 힘들어라 ㅋ

 

 

우측으로 우회길도 있다.

 

 

축령산 정상887.1m

 

 

진달래가 아직 제법 남아 있다.

 

 

일동2등 삼각점이 있다.

 

 

말발도리

 

 

헬기장

 

 

남이 장군이 앉아 깊게 파였다는 바위에 나도 앉아 보았다.

 

 

남이장군의 무예터

 

 

이제 수리바위로 간다.

 

 

홍구세굴로 갈 수 있는 능선삼거리

 

 

수리의 주둥이가 보인다.

 

 

붉은병꽃나무

 

 

각시붓꽃

 

 

겨우내 잎을 떨군 자작나무숲의 모습은 황량하다.

 

천남성

 

 

미나리냉이

 

 

정성바위

휴양림 쉼터

 

 

제1주차장 물레방아 위 정자 옆으로 올라가서 임도 따라 2주차장으로 간다.

 

 

2주차장 가는길.  도로 따라 가도 되고..

 

 

요 다리를 건너면 휴양관관리사무소 건물이다.

 

 

관리사무고 건물에서 2주차장으로..

 

 

2주차장 도착.  차를 아래에 세워두니 뜨겁지 않아서 좋네 ㅎ

3일간의 산행 대미를 장식한다.  아찌가 하산주 뭐 사줄꺼냐고 묻는다.

본인은 셀파라고 ㅠ  집에가는 길에 구리농수산물 직판장으로 가서 회 떠다 집에서 3일간의 회포를 풀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