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산, 도봉산

북한산 몸풀기 산행

by 아 짐 2023. 10. 4.

일 시 : 2023. 10. 03 (화)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북악탐방지원센터- 염불사- 일선사- 대성문- 보국문- 대동문- 진달래능선- 우이분소- 우이동버스종점

 

 

추석 연휴 산행때는 찌프리던 날씨가 오늘은 화창하다.  아찌가 소백산 하산하며 뜀박질을해서 무릎상태가 안좋은데 왠일로 산에 가겠느냐고 먼저 묻는다.  다리 괜찮겠는가 물으니 모르겠다고 ㅋ

어찌되었는 날씨가 좋으니 일단 집을 나서 보기로 했다.

 

 

종암동에서 7211번 버스를 타고 국민대앞에서 내려 북악공원지킴터로 간다.

 

 

형제봉을 가려고 생각했었는데 다음 정류장에서 내렸어야 했는데 먼저 내려서 어쩔수 없이 이 코스로 간다.

 

 

서양등골나물(사근초)

 

 

북악공원지킴터 앞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대성문으로 간다.

 

 

북한산둘레길 명상길구간

 

 

우측 염불사 방향으로..

 

 

심곡사, 염불사 갈림길에서 염불사로.. 

 

 

염불사 누렁이가 밥갑 한다고 짖고 난리다.  나 무서운 사람 아니야 짖지마 ~

 

 

아찌는 먼저 산에 가자고 해놓고 무릎이 안좋다고 한다.  우짤까.. 

 

 

전망바위 쉼터에서 여럿이 쉬고 있고..  아찌는 혼자 가기 바쁘고 ㅋ

 

 

혼자 가기나 말러나 나는 사진 찍고 ㅋ

 

 

보현봉 일선사가 보여 나무 사이로 당겨 보았다.

 

 

보현봉

 

 

단체 산객들과 뒤섞여 걷게 되어 우리가 뒤로 빠져서 진행.. 

이렇게 함께 하는 산행도 재밌는데 매번 둘이서만 댕기니 심심하다 ㅋ

 

 

형제봉공원지킴터에서 시작해야 했는데.. 덕분에 형제봉 바위와 씨름안하고 편히 오긴 했다.

무릎아픈 아찌를 위해서도 그렇고..

 

 

간만에 일선사에 들려 본다.

 

 

일선사에서 바라보는 형제봉

 

 

일선사 뒤로 보현봉을 올라 갈 수 있는데 왜 개방을 안할까?  내가 올라가 보기로 그리 험한곳이 아닌데..

 

 

보현봉 우회하여 대성문으로 가고 있다.

 

 

일선사 쉼터에서 점심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우린 능선으로 올라가서 먹기로..

 

 

밥자리 찾으러 아찌가 올라갔는데 자리도 조망도 별로라서 퇴짜를 맞았다 ㅋ

 

 

대성문도 공사를 하더니 말끔해졌다.

 

 

쑥부쟁이

 

 

대성문 아래에 이런 쉼터를  언제 만들었네?  처음 본다.  점심 해결하고..

 

 

이제부터 성곽길 따라서..

 

 

까실쑥부쟁이

 

 

북한산의 암봉이 무습을 드러 낸다.

 

 

원효봉, 염초봉, 노적봉,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 작은족두리봉까지...

 

 

남산쪽으로는 시야가 좋치 않다.  그래도 관악산, 청계산까지 보이기는 하네..

 

 

아찌는 컨디션이 안좋으니 사진 찍어주는것도 엄청 귀찮아한다 ㅠ

 

 

형제봉, 북악산, 인왕산, 안산이 나래비로..

 

 

보형봉과 의상능선

 

 

보국문은 공사중

 

 

형제봉도 우회했으니 칼바위로 내려 가자고 했더니 이것도 싫다고.. 북한산에서 제일 편한 진달래 능선으로 간다고..

 

 

서울은 대기질이 맑을 때가 별로 없는것 같다.

 

 

단풍나무

 

 

오늘 산행 경로

 

 

대동문이 이제 제법 모양을 갖추고 있다.

 

 

소귀천 폐쇄 등산로

 

 

진달래능선으로..

 

 

좌측 소귀천계곡으로 내려 가다 진달래능선으로..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영봉과 오봉, 도봉산

 

 

오봉과 도봉산 주능선을 당겨 보았다.

 

 

불암산

 

 

수락산

 

 

수락산, 불암산

 

 

누리장나무 열매

 

 

진달래능선 들머리인 철문을 나가서 우이동으로..

 

 

오늘 휴일이라 클라이밍 하는 사람이 있다.  용감한 사람들 ㅎ

지하철은 보문역에서 환승해야해서 귀찮아 집앞까지 가는 120번 버스 타고 귀가.

며칠 빡신 산행후 몸풀기 산행을 했는데 아직 다리가 안풀렸는지 뻐근했다.  계속 갈때는 괜찮던데 쉬면 더 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