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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도봉산

북한산 위문~ 용암문 등로 개통

by 아 짐 2024. 10. 8.

일 시 : 2024. 10. 06 (일)

참 가 : 북한산연가 11명 (한국인, 민들레, 백운, 허충렬, 프라임, 들꽃, 수헌, 바람, 카오스, 일중짱, 아짐 )

코 스 : 북산산성탐방지원센터- 대서문- 무량사- 중성문- 산영루- 용학사- 노적봉옆길- 백운암문- 백운산장- 하루재- 백운제2탐방지원센터

 

 

지난 봄에 북한산연가20주년 기념산행에 동참하고 오랜만에 함께 동행한다.  반가운 얼굴 볼 생각에 참여해야지 하면서도 발이 느려 민폐가 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앞섰다.

아찌는 내가 발이 느려 못쫓아가니 가지 말라고 했는데 얼굴 본지 10년도 지난 산우도 보고 싶은 마음에 우기고 혼자 갔다.

매번 둘이서만 산행을 하다 여러명이 동행하니 힘든줄 모르겠고 발걸음이 가벼웠다.

이번주에 수요일, 금요일 이틀 산행을 한지라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다 ㅋ

 

 

10시에 산성입구 느티나무 쉼터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들꽃님이 약간 늦으셔서 기다렸다 출발..

 

 

이 소로는 숲길 탐방로인데 처음 가 본다.

 

 

대서문 통과.  일요일이라 탐방객이 많다.  민들레님과 허충렬님의 모습

북한산연가는 50대면 청춘이고 거의가 60대 중후반에서 70대 초중반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젊음을 산에 바친 진정한 산꾼들이다.

 

 

오늘의 리딩자인 한국인님과 들꽃님..

 

 

한국인님과 총무인 바람님..

 

 

무량사를 지나고..

 

 

좌측 백운대 방향 진행

 

 

중성문

 

 

산영루 방향 진행

 

 

영흥사 뒤편 암봉길로 가본다.  수헌님과 바람님

 

 

용학사는 버려진 사찰인지 인기척이 없다.

 

 

안쪽 슬랩을 오를 생각이었는데 이용을 안해서 위쪽이 마사토가 많아 위험해 보여 용학사 우측 사면길을 이용했다.

 

 

일반 등로는 아닌데 길이 선명한거 보면 노적봉 오르는 산객들이 이용하는 코스인것 같다.

 

 

헬기장 도착.  네이버지도에 장군봉이라고 뜬다.

 

 

장군봉에서 1차 주유를 하고..

허충렬님, 수헌님, 백운님, 프라임님, 카오스님, 바람님, 한국인님

 

 

들꽃님과 민들레님

 

 

주유를 마치고 오름 시작..

 

 

카페지기 백운님은 워낙 바위를 즐기시는 분이라 바위 보면 무조건 오르신다.  일부는 얌전하게 우회하고..

 

 

만경대에 바위꾼이 많이 붙었다.   만경대 사진 찍고 구경하는 사이 식구들이 사라졌다.

 

 

프라임, 민들레님,. 나 빼고 모두 노적봉 바위구간으로 갔다.  나도 가고 싶었는데 따라 붙긴 늦었다.

 

 

노적봉

 

 

백운대와 만경대를 바라 보니 백운대도 완전 줄줄이 사탕이다.

 

 

용암봉도 바위꾼들 많은데 사진으로는 안보이네..

 

 

바위 넘어 가보니 절벽이라 다시 내려 왔다 ㅋ

 

 

백우대 위에 바글바글이네 ㅋ

 

 

이제부터 낙석으로 등로를 폐쇄했다 다시 개방한 구간을 간다.

 

 

노적봉 사면길을 이용해 철책을 넘어서 왔다.  노적봉 오른 다른 식구들도 이곳으로 하산할 것이고..

 

 

위에서부터 비가 뿌리기 시작했는데 우의를 입을 정도는 아니어서 커버만 씌웠는데 바위가 미끄러운 구간도 있었다.

 

 

노적봉을 당겨 보니 우리 식구들 내려 오고 있다.

 

 

내가 올라갔다 내려온 어딘가로 내려오는것 같은데 ..

 

 

북한산연가 회원들은 모두 바위를 좋아 한다.  그래서 우리 부부가 더 어울리지 못했을 수도 있다.

 

 

세 명은 백운암문으로..

 

 

원효봉, 염초봉으로 이어지는 ..

 

 

10년만에 만나도 어제 본듯 허물 없는 동갑내기 산친구 프라임 ㅋ

 

 

민들레님

 

 

백운암문 우측 상단에서 바위가 떨어져서 등로를 폐쇄했던것 같다.

 

 

백운대탐방지원센터로 하산..

 

 

산장도 문을 열었다.  안에는 전시장으로 개방을 했다.  산장 앞에서 일행들과 만나 우이동으로 하산..

 

 

인수암

 

 

일중짱님

 

 

산악구조대

 

 

하루재에 도착하여 마지막 배낭털이를 하고..

 

 

프라임, 바람, 수헌, 아짐은 백운대2공원지킴터로 능선길로 가고 나머지는 도선사 도로 따라서 하산.

오늘 내가 컨디션이 좋은지 도로 걸은팀보다 능선팀이 더 일찍 우이동에 도착했다.  

 

 

백운제2탐방지원센터..  수헌님은 맨 뒤에서 지켜주시고..

 

 

산행 종료..  뒷풀이는 우이동 두부전골집에서 맛나게..

몇 명은 2차 호프집에 갔는데 나는 아찌가 집에서 혼자 기다리는지라 귀가.  왜 안간다고 버텼는지 이해가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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