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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련산228m, 안산295.9m, 인왕산339.8m (1부)

by 아 짐 2024. 11. 26.

일 시 : 2024. 11. 25 (월)

참 가 : 나홀로

코 스 : 녹변역- 백련산전망대- 은평정- 팔각정- 홍제천- 홍제폭포- 봉수대- 하늘다리- 해골바위- 인왕산- 기차바위- 부암동

 

 

주말은 집에서 TV보며 뒹굴고 월요일 의왕 모락산과 백련산 두곳을 두고 저울질하다 아무래도 교통이 편한 백련산을 선택했다.  안산과 인왕산은 여러차례 가봤지만 백련산은 처음이다.

작은산이라고 얕보고 안갔을것이다.  오늘은 세 산을 연계할 예정이다.

 

 

녹번역3번출구에서 백련산 산행을 시작한다.  출구를 나와서 아크릴 방호벽 끼고 좌틀하여 힐스테이트아파트 경비실로 올라 간다.  산행시작 시간이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예정대로 어둡기 전에 마칠수 있으려는지 의문이다 ㅋ

 

 

경비실 좌측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초행길에 갈림길이 나오니 잠시 고민하다 우측으로 진행.  좌측은 문화촌방향 같다.

 

 

꽃향유

 

 

주변에 아파트단지를 이루니 마을분들 산책코스인듯 편한 복장의 주민들이 더러 보인다.

 

 

백련산전망대가 보인다.  우측으로 바위구간으로 올라도 되고 좌측에 데크 계단이 있다.

 

 

데크계단으로 올라 오니 시원하게 북한산 주능선이 조망 된다.  우뚝한 보현봉부터 족두리봉까지..

 

 

앞에 보이는 암봉도 눈에 띄는데 궁금해 찾아 보니 옛성길전망대라고 나온다.

 

 

아파트 뒷편으로는 인왕산도 보이고.. 우측으로 빙 돌아 안산 거쳐 인왕산까지 오늘 갈 예정 코스다.

 

 

 

오늘 걸은 트랙이다.

 

 

전망대 위층으로 올라 왔다.  2단 전망대 형태를 갖추고 있다.

 

 

전망대 앞 바위 위에 삼각점이 있고..

 

 

삼각점봉 바위에서 바라 보는 전망대

 

 

은평정 방향으로 진행

 

 

근린공원을 지나고..

 

 

뒤돌아 본 근린공원 정자

 

 

백련산 정상인 은평정으로 오른다.

 

 

못올라가게 하는군..

 

 

개발로 매바위가 사라진것을 아쉬워 뜻있는 지역민들이 향토문화 발전을 다짐코져 1978년 7월 백넌산 정상에 큰바위를 선정하여 매바위라 명명하고 매년 10월 상달에 정성을 모아 음식을 장만해 새벽녘에 등짐으로 운반하고 평화 통일기원과 주민 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의 성찬을 베푼다는 설명이다.

 

 

정상을 알리는 아무런 표식은 없고 태극기가 휘날리니 정상인갑다 한다. ㅎ

 

철쭉을 왜 연달래라고 부를까 궁금했는데 참꽃이 핀 후 연이어 핀다 하여 연달래라고 불린다고 하네..

 

 

쉼터와 운동시설은 어마어마하게 많다.

 

 

mbc 응암중계소

 

 

이곳부터는 맨발걷기 조성작업하는곳이 이어진다.  요즘 지자체마다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것 같다.

있던 계단을 걷어 내고 땅을 새로이 파내는곳도 있고..  좌측은 공사중이다.

 

 

팔각정 방향 진행

 

 

이렇게 있던 계단을 걷어 내고 작업중이다.

 

 

백련사 갈림길.  팔각정 방향 진행

 

 

초록숲길, 안산자락길..  길이 넘쳐 난다.

 

 

능선길.  계단길이 있는데 몰라서 우측 계단으로 내려 간다.

 

 

유아원에서 아이들과 숲체험을 하러 왔는데 한 아이가 계단을 안내려가겠다고 안아달라고 징징..  

내가 같이 손잡고 내려가자 했는데 선생님이 아니라고.. 혼자 내려가야 한다고..  끝까지 저렇게 내려 갔다.. 

 

 

다른 아이들은 저렇게 씩씩하게 잘 가는데..  그러고보니 얘내들 보다 조금 더 어린것 같기는 하네..

 

 

한쪽에서 내려 오길 기다려 준다.

 

 

팔각정 좌측으로 유아숲체험장이 있다.

 

 

팔각정에서 좌틀하여 도로 따라 홍제천으로 간다.

 

 

홍연초등학교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서대문구청 별관건물 옆 골목으로 들어가 홍제천 따라 서대문구청 방향으로 진행하려 했는데 좌측으로 홍제폭포가 보여서 폭포 구경을 갔다.

 

 

본래 저 다리를 건너 서대문구청 방향으로 올라 안산을 갈 예정이었는데 방향을 바꿨다 ㅎ

 

 

폭포 구경 후 징검다리 건너 저곳 물레방아간 옆으로 오른다.

 

 

폭포 앞에는 카페가 있어 폭포소리 들으며 담소를 나누며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이곳에서 안산으로 가는것이 가능한것 같아 징검다리를 건넜다.

 

 

털별꽃아재비

 

 

여뀌

 

 

쥐꼬리망초

 

 

물레방아로 건너와서 안산 산행 시작..

 

 

좍측으로 올라가면 빠른데 공사를 하는것 같아 우측 등로 선택했다.  우측이 조금 길다.

 

 

홍제천 다리 건너 서대문구청 방향으로 도로 따라 오면 이곳과 만난다.

 

 

남쪽 도로 따라 올라가도 되는데 나는 북쪽 안산가락길(안산벚꽃길)로 갔다.

 

 

건너편으로 백련산이 보인다.

 

 

안산 자락길, 황토길 방향 진행

 

 

남쪽(안산자락길)과 합류지점이다.  이제 도로 따라 오른다.

 

 

박두진찬사비 방향 진행

 

 

홍은동 내부순환도로 뒤에 스위스그랜드호텔과 백련산 통신탑이 보인다.

오래전에 친구가 저 산자락 아래 살아서 가봤었는데 뒷산이 백련산인줄 몰랐다. ㅋ

 

 

산과 책이있는 도서관

 

 

커피차가 있어서 산책나오신분들이 이용하신다.

 

 

박두진 찬사비

 

 

박두진 찬사비를 지나 이정목에서 우틀 한다.  좌측에 전망대가 있어서 잠시..

 

 

한양도성, 치마바위, 인왕산 정상..  

 

 

봉수대로 간다.

 

 

우측으로..

 

 

긴 계단을 오르면 봉수대 앞 헬기장에 도착 한다.

 

 

계단 오르기전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간다.  배가 고프지 않아 과일과 커피 한 잔..

 

 

약수터 음용 불가

 

 

안쪽 정자에서 나홀로 차마시고 과일 먹고..

 

 

좌측으로 조망처가 있어서 줄 넘어서 들어가 보았다.  아래는 낭떠러지라 조심해야 한다.  안산 봉수대 사면이다.

 

 

인왕산이 이제 가깝게 보인다.

 

 

봉수대에는 젊은 친구들이 단체로 왔다.  땀을 흘렸지만 춥지 않고 조망도 좋아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부부산객한테 부탁하여 인증샷도 남기고..

 

 

홍제동과 인왕산.  뒤로 평창동과 북한산

 

 

안산 하산길인 바위구간이 보이고.. 아래에는 옛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보인다.

 

 

옛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당겨 보았다.  

 

 

안산에서 인왕산 건널목 구름다리가 보인다.

 

 

지금 야자매트길이 완성 되었다.  작업자가 상부에 완성 되었다는 보고 전화를 했다 ㅋ

 

 

전망대는 통과하고 내려 간다.

 

 

관악산 삼성상 방향

 

 

이 바위군 좌측으로 내려 간다.

 

 

안산을 뒤돌아 보고..

 

 

전망대

 

 

안산자락길로 간다.

 

 

화장실에서 데크길만 보이고 어느방향 표시가 없어서 산객한테 인왕산 구름다리를 물으니 우측으로 가라 하고..

또 다른 산객에게 물으니 좌측 데크 따라 가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하여 뒷사람의 말을 듣고 좌측 데크길을 신나게 갔다.

 

 

길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그런데 이상하다.. 인왕산을 가려면 우측으로 가야 하는데 방향이 안맞는다.

데크길 숲으로 와서 방향 생각을 안하고 열나게 걸었는데 뭔가 잘못된거 같다.

일단 우측으로 내려가는길이 있나 조금 더 진행해 보았지만 잘못온게 확실하다.

 

 

우측으로 가시는 마을분께 물어보니 너무 많이 왔다고 다시 되돌아 가라고 하셔서 함께 화장실 앞까지 다시 걸어와서 화장실에서 데크길 말고 우측으로 조금 가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온다.

 

 

정자 우측으로 내려 간다.

 

 

데크길 왕복 약 1키로는 허비한것 같다.

 

 

인왕산 등산로 입구.. 하늘다리를 건넌다.

 

 

백련산과 안산의 산행을 마쳤다.  이제 하늘다리를 건너 인왕산으로 간다.

시간이 4시가 가까운데 어둡기 전에 갈 수 있으려는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데 자꾸 사진 찍고 구경하고 날 새겠다 ㅎ

오늘 컨디션이 좋아 시간만 허락한다면 충분히 갈 수 있다. ㅎ

사진이 많아 인왕산은 2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