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트레킹

일 시 : 2012. 04. 27

참 가 : 애기나리와 함께

코 스 : 한강진역- 하야트호텔입구- 남산공원- 남산도서관

 

오늘은 수술 후 한달 정기검진하러 흑석동 중앙대학병원을 가는 날이다. 오후 3시30분 진료후 친구와 현충원을 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오후 7시에 남산 걷기 약속이 있다고 남산으로 가자고 한다.  남산 벛꽃 필때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간곳을 벛꽃이 지고 나서야 찾게 되었다.

서울에 산도 많치만 남산은 숲도 잘 가꾸어져있고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는 명소다.

가끔 혼가 길을 걷고 싶을때 찾곤했는데 그것도 언제였는지..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조용히 산책하듯 길을 걷는다.

남산하면 항상 남대문이나 국립극장쪽에서 올랐는데 오늘은 친구가 안가본 한강진 코스로 가자고 한다.

친구야 걷기 마니아라 안가본 코스가 없겠지만 나를 위한 배려다.

 

 

 

 

 

 

 

 

 

 

 

 

 

 

 

 

 

 

 

 

 

 

 

 

 

 

 

 

 

 

 

 

 

 

 

 

 

 

 

 

 

 

남산 쉬엄쉬엄 돌다보니 어느덧 7시.. 친구 걷기 약속한 친구들이 연락이 온다. 나와는 여기 도서관 앞 꽃밭에서 헤어져 나는 집으로.. 친구는 다시 길을 걷는다.

지칠줄 모르는 친구다. 오후 짧은 시간이지만 도심을 벗어나 초록의 숲길을 벗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다.

 

 

흰제비꽃 

 

 

 

 라일락

 

 

 

 종지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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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둥굴레

 

 

 고광나무

 

 

꽃잔디

 

 

 

박태기나무

 

 

 빈카마이너

 

 

리시마키아

 

  

 명자나무

 

 

 복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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