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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둘레길(完)

북한산둘레길9구간~11구간

by 아 짐 2013. 4. 19.

마실길 구간정보

거리 : 1.5km
소요시간 : 약 45분
 
난이도 : 하

마실길 코스지도

진관생태다리(코스모스다리) 앞에서 방패교육대 앞까지의 코스입니다.

교통정보

진관생태다리 앞
지하철 연신내역 3번 출구 - 버스 7211번 / 진관사입구 하차(도보15분)
방패교육대 앞
지하철 구파발역 1번 출구 - 버스 704, 34번 / 입곡삼거리 하차(도보5분)

일 시 : 2013. 04. 16

참 가 : 나홀로

코  스 : 푸레지오아파트앞- 진관생태다리앞- 마실길출발점-소공원- 진관사입구- 삼천사입구- 여기소경로당- 백화사- 내시묘역길출발점- 산성탐방지원셑터-

           효자비- 밤골공원지킴터- 국사당- 사기막골입구

 

산행을 나서기는 시간이 어중간할때면 나서는 둘레길.. 오늘은 지난번 마친 구름정원길이 끝나는 진관생태다리 앞으로 가기 위해 돌곶이역에서 6호선을 타고 약수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을하여 연신내에서 다시 7211번 버스로 환승을 하여 푸르지오아파트 511단지 앞에서 하차를 한다.

아파트 단지 상가 앞 도로를 따라 들머리로 가며 지난번 해거름이라 자세하게 보지 못했던 화의군 이영 묘역앞에서 이곳이 어느분의 묘소인지 안내문을 읽어 본다.

 

14:25> 오늘 세 구간정도 갈 요량으로 출발은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  그래도 바쁜일도 없는데 묘역을 둘러보고 올것을 겉에서 그림 구경하듯하고 출발한다.

 

 

진관생태다리

 

8구간 구름정원길의 마지막이자 9구간 마실길구간의 시작점이다. 이곳에서는 진관사입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sh공사에서 한옥마을을 조성하려 대규모 택지를 조성하고 있다.

 

 

도로따라 직진하면 진관사입구..나는 도로 아래 좌측 소공원방향으로..

 

 

 

포토죤인 은행나무술이다. 인증샷은 못남기고 통과

 

아낙네들이 한가롭게 쑥을 캐고 있다. 그 옆에 더 한가로운 아짐은 열심히 걷고..

 

 

진관생태다리 앞에서 한참 걸어왔는데 여기에 마실길 구간 안내문이 있다. 어디가 시작점인지..

 

 

 

 

 

 

 

 

15:00> 농원안에 내시묘역길 아내문이 있다.

 

 

 

 

하얀 눈꽃송이 처럼 활짝 핀 목련꽃

 

이곳부터는 도로변을 잠시 걸어야 한다.

 

전기줄 넘어로 의상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이 장엄하게 보인다.

 

이곳에서는 백화사 뱡향으로 진행.

 

 

 

 

백화사에 잠시..

 

 

 

 

 

 

 

 

백화사를 나와 한옥집이 예뻐서..

 

 

 

 

돌단풍

 

 

 

미선나무

 

 

 

할미꽃

 

 

꽃다지

 

 

 

호제비꽃

 

만리화

 

내시묘역길 구간정보

거리 : 3.5km
소요시간 : 약 1시간 45분
 
난이도 : 하

내시묘역길 코스지도

방패교육대 앞에서 효자동공설묘지까지의 코스입니다.

교통정보

방패교육대 앞
지하철 구파발역 1번 출구 - 버스 704, 34번 / 입곡삼거리 하차(도보5분)
효자동공설묘지
지하철 구파발역 1번 출구 - 버스 704, 34번 / 효자동마을금고 하차(도보5분)
주차시설(유료)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주차장 -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62
전화 : 02-381-2725

 

15:33> 이곳에서도 농원에 아치로 세워 놓은 내시묘역길이 한참 지났는데 백화사 옆에 다시 내시묘역길 안내 아치가 설치되어있어서 경계가 아리송하다.

 

 

 

철책을 따라 걷다 철책 끝나는 부분 안쪽으로 들어 왔다.

 

 

 

 

 

 

철책을 따라 걸어가야 하는데 내가 철책 안으로 들어온듯 하다. 둘레길 안내가 없고 산으로 가야할것 같아 좌측으로 무조건 내려왔더니 둘레길과 다시 만났다.

산에는 진달래가 활작 폈다.

 

 

둘레길은 산성초등학교에서 산성매표소로 우틀한다.

 

15:55>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안에 언제 이런 상가가 생겼는지 처음 봤다.

 

 

 

둘레길 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기웃거리기 좋아하는 아짐이 또 그냥 못가고 콜핑에 들어가서 기본형 검은색 바지 저렴하게 37,000원에 하나 사서 배낭에 집어 넣고

가다보니 레드패이스에 요즘 판매처가 바껴 잔품을 대거 싸게 판매하는 살로몬 제품이 보이길래 또 들어가서 봄 티셔츠, 여름 티셔츠, 아찌 등산화에 모자 까지 또

구매를 하고.. 이러다 둘레길 언제 가나.. 여기서 그만 집에 갈까?  잠시 망설여 진다. 등산화 박스까지 들었으니.. 에라 작정한거니 가자.. 들고 다시 걷는다.

참고로 티셔츠는 7만, 12만원하는거 각자 3만원에 사고 등산화는 186천원인거 6만원. 모자 4만5천원짜리 일만오천원에..

 

16:08> 날씨가 안좋으니 오후 4시에 벌써 어둑해지는 느낌이다. 그래도 꾿꾿하게 간다.

 

 

부지런하게 산행 하시고 내려오시는 분들 엄청 부럽다. ㅎ

 

 

 

여긴 의자위에 놓고 찍으면 셀카 가능한데 핫

 

 

한동안 개인의 소유지인 농원에 길을 내주어 농원 한가운데로 걷는다.

 

 

 

17:16> 11구간 효자길 시작

 

효자길 구간정보

거리 : 3.3km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난이도 : 하

효자길 코스지도

효자동공설묘지에서 사기막골 입구까지의 코스입니다.

교통정보

효자동공설묘지
지하철 구파발역 1번 출구 - 버스 704, 34번 / 효자동마을금고 하차(도보5분)
사기막골 입구
지하철 구파발역 1번 출구 - 버스 704, 34번 / 사기막골 하차(도보5분)

 

효자길 안내 아치를 지나면 또 도로가 나온다.

 

밤골공원지킴터 방향으로..

 

 

17:28>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느닷없이 이정표가 산길로 향한다. 밤골공원지킴터까지 1.5Km면 30분이면 충분한데 지금 시간이 5시반이고 산은 벌써 어둠이 내린다.

망설이면서 조금 올라가다 어떻할까 망설이며 주저앉아 간단하게 요기를 하며 생각을 가다듬어 하산하기로 결정하고 빽코스로 다시 도로로 내려와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그런데 도로에 둘레길 이정표가 있다. 이건 또 뭐지? 어느길이 맞는건지 모르겠는데 도로를 따라도 되겠구나 싶어 다시 걷는다.

 

이곳에서 둘레길은 효자비로 안내 한다.

 

17:46>

 

 

다시 희망을 갖고 효자길구간까지 가기로 한다.

 

 

 

다시 산속으로 들어 간다.

 

인적없는 산을 무슨 청승으로 혼자 걷는지.. 내사 모르겠다 ㅎ

 

이제 카메라도 후레쉬가 터지기 시작한다.

 

 

 

 

 

 

 

17:58> 국사당 도착. 국사당에서 그만 끊을까 고민하다 다시 진행.

 

 

 

 

 

 

 

18:07> 사기막골입구 방향이다. 도로는 금방이다. 아직다 훤하네? ㅎ 다행이다.

 

 

그러고보니 오늘 인증샷을 하나도 못찍어서 혼자 도로에서 셀카질 하는 여유까지 부려본다. 씩씩한 girl ㅋ

 

이곳은 다음구간 충의길 들머리다.

 

 

 

 

18:26> 이곳에서 34번 버스를 타고 가능역에서 내려 1호선 전철을 타고 석계역에서 하차..  중간에 엄한짓좀 하면서 약 4시간 동안 열심히 걸어 3구간을 마쳤다.

참 재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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