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학바위능선

일 시 : 2023. 11. 26 (일)

참 가 : 북한산연가10명

코 스 : 서울대제2공학관- 버섯바위- 버섯바위능선- 국기봉- 학바위능선- 무너미고개- 연꽃바위- 제4야영장- 서울대공학관

 

 

오늘은 오랜만에 내가 속해 있는 북한산연가와 산행을 한다.  나랑 시간이 안맞기도 했고 주로 암벽산행을 즐기는편이라 멀어졌는데 이제 회원님들의 연세가 지긋해지시니 일반산행을 많이 하시는듯하여 참가해보기로..

2008년에 연가에 가입하여 많은 산행을 한터라 오랜만에 만나는 회원님들이 무척 반가웠다.

 

 

낙성대역 5번 출구에서 만나 서울대로 가는 02번 버스를 타고 서울대제2공학관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버스로 서울대 안에서도 한참을 들어 왔다.

 

 

연주대 방향으로..

 

 

연주대갈림길에서 우측 학바위능선으로..

 

 

버섯바위 안내판이 있지만 이곳에 버섯 비슷한것도 없어 찾아 보기로..

 

 

산행 내내 우측으로 삼성산과 호압산이 보인다.

오래전 사당역에서 관음암에서 국기봉 암봉코스로 올라 저곳 삼성산, 호압사 거쳐 하루종일 걸어 저녁무렵 안양으로 내려섰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택도 없는일이다. ㅋ

 

 

이것이 버섯바위일까?  우리 모두 그럴것이다라고 가정했다 ㅎ

 

 

이곳에서 1차 주유를 하고..

 

 

관악능선이라고도 불리우는 암봉코스 우측 뒤로 북한산이 보인다.  여의도와 한강도 보이고..

 

 

우측 우회길 있음

 

 

바위 직등 가능

 

 

나도 허대장님 쫓아 바위로..

 

 

지나온 바위 뒤돌아 보고..

 

 

유쾌하신 일중짱, 이중짱부부, 단우사랑, 가리골, 후나, 한국인님

 

 

기수님, 단우사랑, 후나님은 부산이 고향이신 친구분들이라고..

 

 

수리산 수암봉이 우뚝하게 잘 보인다.

 

 

진행 할 학바위국기봉

 

 

나도 바위로 올라 본다.  아찌는 발에 쥐가 잘나서 바위 오름을 기피한다. ㅎ

 

 

강아지? 해태상? 

 

올라야 할 국기봉이 앞에 있다.

 

 

한국인님

 

 

한국인님은 건너편에서 나를 찍고 ㅋ

 

 

국기봉에서..

 

 

수리산

 

 

삼성산 아래 학바위가 보인다. 

 

 

학바위를 향하여..

 

 

학바위 사이로 올라 뒤로 내려 선다.

 

 

가리골님 혼자 학바위에 올라 멋진 포즈를 남기고..

 

입석 앞에 선 이중짱님.  오늘 만나 가장 반가운 얼굴이다.

 

 

무너미고개에서 삼막사로..  삼성산을 갈 수 있는 방향인데 오늘 삼성산은 안간다고..

 

 

관악산의 상징

 

 

전망대에 올라 한 숨 돌리고.. 간식 타임.  

 

 

데크에서 내려와 사면길 암봉으로 가는데 바위 이름은 연꽃바위라고 한다고..

 

 

이곳을 오른다.  일부는 우회하고..

 

 

후나님

 

 

일중짱님

 

 

일중짱님이 찍어주신..  휴대폰에 익숙하져서 카메라를 잘 못다루시더라는 ㅋ

 

 

오름보다 원래 내려갈때가 까칠하여 조심조심..  아찌는 우회하여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고..

 

 

아찌의 얼굴을 적나라하게 찍어 보고..  매일 뒤꼭지만 찍는다고 하는데 오늘은 정면으로 ㅋ

 

 

서울대캠퍼스

 

 

무너미고개 갈림길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서울대로 하산.

 

 

이곳에서는 버스를 탈 수 없고 앞으로 더 가야 정류장이 있다.  정류장에서 02번 버스를 타고 인헌동에서 내려 해물탕으로 수많은 술잔을 기울이고 헤어졌다.  단체산행을 너무 오랜만에 하니 뒷풀이가 어색하다.

둘이 술을 먹으면 몇잔 마시는둥 마는둥 하는데 어울리니 많은 술잔을 부딛치고 흥에 겨워 과음을 하게 되는 ㅋ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다.  산행은 함께 어울려서 움직이니 너무나 즐거웠던 하루다.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