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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카와 함께 불곡산 악어 만나러..

by 아 짐 2024. 4. 15.

일 시 : 2024. 04. 13 (토)

참 가 : 아찌랑 나랑, 지형

코 스 : 양주시청- 1보루- 십자고개- 펭귄바위- 상봉(정상)- 상투봉- 생쥐바위- 악어바위- 복주머니바위- 대교아파트앞

 

 

주말 조카와 산에 가자고 약속을 했는 연산 후 어제 하루 쉬었는데 생각같아서는 약속을 미루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는데 기다렸을 조카를 생각해서 못먹어도 고를 외친다 ㅋ

석계역에서 9시30분에 만나 소요산행 전철을 타고 양주역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를 타고 양주시청앞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토요일이라 불곡산을 찾는 산객이 무척 많다.  입구에서 스틱 빼고 산행 준비를 하고 뒤를 따른다.

 

 

양주역에서 불곡산 숲길입구에서 시작을 해도 되겠구나..

 

 

9기의 보루가 있다는데 다 만나지 못한거 같은데 어디에 숨어 있지?

오늘도 1,2,5,7보루만 보았다.

 

 

삼각점봉

 

 

불곡산은 마사토가 많아 미끄러짐을 조심해야 한다.

 

 

날씨가 여름날처럼 더워서 보루성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간다.

 

 

불곡산2보루

 

 

날씨가 더우니 아이스케끼 장사가 잘 된다.  나도 먹고 싶은데 아찌는 관심 1도 없어서 부지런히 가버린다.

 

 

철탑 아래 산림욕장 갈림길을 지나고..

 

 

쉼터가 이쁘다.

 

 

여기도 삼각점이 있다.  포천 3등삼각점

 

십자고개

 

 

십자고개 백화암 갈림길

 

 

여기도 시원해서 잠시 쉬어 가고.. 그늘은 시원한데 햇살은 뜨거워서 얼굴이 벌겋게 익어 간다.

 

 

도봉산, 북한산을 바라 보고..

 

 

위에 올라가면 불곡산 5보루가 있다.  나는 좌측 예전에 있던 철계단으로 오른다.

 

 

이 길이 운치있고 소나무가 멋져서 좋아 한다.

 

 

쉼터는 햇살이 뜨거워서 통과..

 

 

정상 상봉이 보인다.

 

 

조망터

 

 

유양공단 뒤로 첼봉, 한간봉, 호명산, 앵무봉이 이어진다.

 

 

조팝나무

 

 

상봉 오름 계단에 진달래가 만개하여 너무나 아름답다.

 

 

팽귄바위

 

 

상봉

 

 

정상에 시커먼 날벌레가 엄청 날아 다니더니 결국 카메라에 잡혔다 ㅋ

 

 

동두천 방향 칠보산과 천보산이 보인다.

 

 

상봉 아래 쉼터 그늘에서 점심을 먹고.. 더우니 막걸리 두 병을 뚝딱 해치웠다.

 

 

이제 내려갔다 상투봉으로 오른다.

 

 

올아야 할 상투봉의 험난한 코스

 

 

불곡산 7보루

 

 

뒤돌아 본 상봉 

 

 

바위 좌, 우로 길이 있다.

 

 

상투봉

 

 

상투에 올라서 ㅋ

 

 

이모부와 조카의 케미가 좋다.  술 대작도 잘 되고 ㅋ

 

 

부흥사 옆 하늘안추모공원 뒤로 도락산 줄기가 이어진다.  뒤로는 감악산과 마차산 줄기가 이어지고..

 

 

도봉산에 Y계곡이 있다면 이곳 불곡산은 V계곡이 있다. ㅋ

 

 

생쥐바위로 올라 간다.

 

 

생쥐바위를 돌아 서면 여성봉이 있고..

 

 

내려온 생쥐바위 계단

 

 

등산객이 많았는데 벌써 다 올라갔네..  물개바위 오르는 불곡산에서 가장 험한 구간인듯..

 

 

일단 상투봉에서 내려 서고..

 

 

부흥사 갈림길

 

 

뒤돌아 본 상투봉

 

 

물개바위

 

 

임꺽정봉을 가려면 전망대로 올랐다 다시 뚝 떨어졌다 다시 올라야한다. 

힘들어서 임꺽정봉은 포기하고 오늘의 목적지 악어바위로 간다.

 

 

공기돌바위

 

 

공기돌바위와 임꺽정봉

 

 

아기물개바위

 

 

코끼리바위

 

 

이제 악어 만나러..

 

 

잘 붙들고 있었나 ~~ 악어 옆으로 올라 뒤로 넘으면 복주머니바위로 내려설 수 있는데 아직 한번도 못가봤다.

 

 

 

악어 잡으러 가세 ㅋ

 

 

조카와 사진찍기 놀이 실컷하고 공룡바위로 내려 간다.

 

 

삼단바위

 

 

복주머니바위

 

 

이제 편하게 하산하면 된다.

 

 

대교아파트앞에서 버스타고 양주역으로..

 

 

채석장 자리 같은데 암장으로 이용을 하는듯 하다.

 

 

오늘의 날머리 대교아파트가 보인다.  버스타고 양주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석계역으로..

조카 " 이모 오늘은 하산해서 뭐 먹어요?"  제육볶음이다 하니 와~ 맛있겠다 하며 좋아한다. ㅋ

제육볶음으로 소맥을 하니 갈증이 날아가는듯.. 조카와 이모부의 티키타카가 좋아서 나는 빠지고..

오메 피곤한거.. 둘이 실컷 떠들라 놔두고 나는 쇼파에서 잠이 들고 ㅋ

겁나 피곤한 한 주를 보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