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5. 04. 30 (수)
참 가 : 나홀로
코 스 : 소공동- 청계광장- 무교동사거리- 광통교- 광교- 장통교- 삼일교- 수표교- 세웉교- 배오개다리- 동대문광장시장
소공동 모처에서 어제 , 오늘 아르바이트를 했다. 6시30분 조금 이른 퇴근을 한다. 이런 알바는 완전 꿀이다 ㅋ
이른 시간인데 그냥 퇴근하기는 아까운거 같아 주변 청계천을 걷다 종로5가에서 지하철을 타고 귀가 하기로..
근무지 15층 직원식당에서 바라보는 조선호텔 내에 있는 환구단을 찍어 보았다. 건너편에는 덕수궁이 보이고..
직원식당 뷰로는 최고 !
항상 바라보며 호텔에 왜 오래된 정자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찾아 보았다.
환구단은 원래는 거대한 규모를 가진 대한제국의 성역(聖域)으로 지정되었던 곳이었으나 일제가 1913년에 호텔 신축을 이유로 철거하여 원구단 본단(本壇)은 없어지고, 대신 원구단의 상징물 격인 '황궁우(皇穹宇)'만 남았다. 현재 원구단 본단 자리에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이 세워져 있다. -나무위키 펌-
소공동에서 옛 조흥문행 본점앞을 지난다. 지금은 조흥은행은 사라지고 신한은행으로 바뀌었다.
종로2가로 연결된 사거리 광교에서 청계천이 시작되는 청계광장으로 갔다 다시 이곳으로 올 예정이다.
해질녁의 청계천 모습. 연등이 분위기를 조성한다.
왜가리 한 마리 짝을 기다리는지 망부석이 된듯 서있다. 서울 도심에서 등치 큰 왜가리의 모습은 신기하다.
퇴근 후 여유를 즐기는 직장인들의 모습
무교동 포차
무교동 사거리
꽃중년의 버스킹이다. 많은 사람들이 박수도 치고 손도 흔들며 호응을 해준다.
청계광장의 분수가 보인다.
청계광장 우측 동아일보 앞에서는 보수지지층 같은데 뭐라카는지 목청을 높이고 있다.
채널A 동아일보 사옥 앞에 모인 시위자들.. 찬반이 있어야 모든게 발전이 있겠지만 이게 무슨 도움이 되는지..
중앙에 감은사지 삼층탑등이 있고 좌측은 범종등, 우측은 법고등이 있다.
아래에는 귀여운 캐릭터 등이 있고.. BT21, 하츄핑, 펭수, 레고
야간에는 조명이 들어오는데 아직은 시간이 이른지 조명이 안들어 온다.
여기도 왜가리가..
노래하는 선수가 체인지 되었다. 여자분 목소리 좋다. 잠시 동영상으로 감상 ^^
광통교 : 정월대보름이면 도성의 많은 남녀가 이곳에 모여 답교 놀이를 했다고 한다.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데 이분들도 사진 찍는걸 무척 즐기는것 같다. ㅎ
광통방에 있던 크고 넓은 다리 광교
이곳에서 젊은이 버스킹을 하는데 호응객이 없다.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을 한 뒤 그 거리를 삼일로라 했고 삼일빌딩이 있고 그 옆에 삼일교가 있다.
내가 직장 초년병때 삼일빌딩 31층이 최고층 빌딩이었는데 지금은 왠만한 아파트도 30층이 넘게 올라 간다.
세종23년에 마전교 옆에 하천의 수위를 측정하기 위해 수표석을 세운 후 수표교라 불렀다.
연등은 광교에서 청계광장까지 설치되어있고 광교에서 청계천 하류로 내려오면서는 등이 없으니 더 조용한것 같다.
분수대 뒤에 세운상가를 잇는 세운교가 있다.
종로4가에 배오개고개에서 유래한 배오개다리다. 이곳 에서 위로 올라가 동대문광장시장을 구경하러 간다.
종로4가 네거리에 위치한 종로성당 위로 손톱 같은 달이 보인다.
광장시장으로 들어 섰다. 먹자골목은 북적거리는데 이곳은 폐장분위기로 인적이 드물다.
순대와 떡볶이를 파는 노점이 보이고..
육회와 매운탕 골목에 들어 섰다.
육회집은 아직도 줄을 서서 대기중이네.. 다른집으로 가지 ㅋ
종로5가 광장시장의 풍경이다. 수없이 다녔던 시장이지만 사람사는 풍경인것 같아 언제 봐도 즐겁다.
이곳에 오면 순이네빈대떡을 즐겨 찾는데 오늘은 홀로 퇴근길 산책이라 얌전하게 귀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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