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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성탄 이브.. 명동 성당.. 명동의 밤거리

by 아 짐 2025. 12. 26.

일 시 : 2025. 12. 24 (수)

참 가 : 나홀로

코 스 : 소공동, 명동, 을지로3가역

 

 

오늘은 퇴근 후 명동성당을 가보려고 한다.  자정미사는 너무 늦어 참여를 못하니 오랜만에 성당에 성모님을 만나러 간다.

을지로입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은 인도에 보행에 정체가 될 정도로 행인이 많다.

내. 외국인이 몰려 사진 명소에서 사진촬영에 열중이고.. 모든 연인들이 모두 명동으로 쏟아져 나온것 같다 ㅎ

 

 

롯데백화점 본점 입구의 산타모델은 사진 명소가 되었고..

 

 

롯데 영프라자 건물의 외벽 성탄 장식도 아름답다.

 

 

지난번 보았던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외벽 디스플레이쇼를 다시 한 번 볼까 하고 갔는데 정말 사람 어마무시하다.

경찰이 배치되어 통행을 제한하고 일방통행을 안내하고.. 난리도 아니다.

아무래도 신세계본점은 포기하고 명동으로 가야 겠다.

하늘을 쳐다보니 한국은행 첨탑 위로 초등달의 모습이 예쁘다.

신세계백화점 본관 외벽의 디스플레이는 변화무쌍하게 바뀌고 있다.

사람이 너무 많아 다가가기 힘들다.

 

 

한국은행 본관 건물의 멋스러움

 

 

중앙우체국 옆 골목으로 들어서니 중화골목에서 풍기는 냄새가 저녁 시장기를 배가 시킨다

참고 명동거리로 들어서니 먹자골목에서 또 냄새를 자극한다.  

외국인들은 먹거리를 사서 건물 올라가는 계단에 앉아 군것질 삼매경이다.  내국인은 먹는데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고..

 

 

꼬치구이가 인기가 많다 ㅎ

 

 

 

명동거리의 대형트리

 

 

을지로입구에서 올라오는 골목의 수많은 인파들..

 

 

명동성당에 도착했는데 아름다운 조명이 어둠을 밝히고 있다.

 

 

자정미사는 12시 정각에 시작되는데 미사에 참여하려는 줄은 벌써 길게 늘어 섰다.  대단한 열정이다.

대부분 젊은이들이 줄을 섰는데 모두 카톨릭신자 일까? 지금 8시.. 앞으로 3시간을 더 서있어야 하는데..

다행이 날씨가 춥지 않아 다리만 튼튼하면 서있을만 하다 ㅎ

 

 

성당 좌측으로 돌아서 걷게 일방통행로를 만들었다.

 

 

가시면류관을 쓰신 예수님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의 아름다움은 이런 스테인드그라스 조명에서 시작된다고 보인다.  난 성당 창문의 스테인드그라스 빛을 무척 좋아한다.  오늘 성당의 조명이 모두 밝혀지지 않아 조금 아쉽다.

 

 

성모상에 참배하려던 인파와 옆에서 성가를 부르는 어린이 합창단을 지켜보는 인파와 섞여 성모상 앞에 다다르기가 힘들다.  오랜만에 성호를 긋고 성모님께 기도를 드려 본다.  뭔지 모를 회한의 눈물이 난다.

 

 

 

성당 건물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입구로 나가야 한다.

 

 

동방박사 조형

 

 

어느쪽에서 쏘는건지 성당 건물 벽면에 슬라이드가 계속 바뀐다.  

 

 

전체 건물을 어렵게 찍었는데 삐죽 솟은 머리가 많아 AI지우개 도움을 받아 일부를 제거하니 깨끗하다 ㅎ

 

 

하늘을 향해 높이 솟은 첨탑의 의미는 하늘을 향한 기도의 표식이라고 한다.  아치 문양의 출입구부터 중세의 성당을 떠올리게 되는 아름다움이 있다.

 

 

천사의 나팔

 

 

성당 입구에서 공연이 펼쳐지는데 인파에 밀려 서있기조차 힘들어 감상하기는 힘들것 같다.  명동은 젊은이의 거리다.

경찰들이 안내하고 통제하고 있지만 연세드신분들은 길을 걷기 조차 힘들것 같은 상황이다.

오래전 명동성당에서 혼례를 하는 혼배성사에 참여한 후 아직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드려본적이 없다.

언제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미사 참여를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