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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3일 제주여행 세째 날

by 아 짐 2026. 4. 8.

일 시 : 2026. 04. 06 (월)

참 가 : 친구들 8명과 함께

코 스 : 약천사- 중문 주상절리대- 중문관광단지 더클리프카페- 제주오성(점심)- 천제연폭포- 방주교회- 용두암- 제주공항

 

 

제주여행 3일차.  서로의 의견이 달라 마음이 상할때도 있었지만 친구니까 이해하며 타협을 한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독불장군은 외롭게 살아야 한다.  친구들 중 독불장군의 끼(?)가 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참으며 타협하는 모습을 보고 나이를 먹으니 마음이 익어가고 있는것 같아 보기 좋다.

아마도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참는것 처럼 보인다. ㅎ

오늘은 귀가하는 날이라 짐싸고 아침 먹고 이것저것 정리하느라 아침이 분주 했다.

유스호스텔 건너편 약천사에 들렸다 오늘 계획한 관광지를 들렸다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으로 가야 한다.

 

 

태양국(가자니아) 보물꽃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한다.

숙소 한켠에 피어 있는데 아침이라 모두 입을 모으고 있는데 몇 송이가 조금씩 꽃입을 열고 있다.

 

 

< 약 천 사 >

숙소에서 바라 보는 약천사 모습

 

 

문화관광부로부터 전통양식으로 동양 최대법당인 3층 건물을 전통문화로써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전통사찰로 지정받았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사찰 모습과는 괴리가 있던데 문화부에서 전통사찰의 계승이라고 하니 그런갑다 해야 할 것 같다.  제주도에 있는 사찰인데 조계종 제10교구 팔공산 은혜사에 속해 있다고 한다.

 

 

청으로 담가 먹을 수 있는 하귤인데 관상용으로만 식재한듯..  어제 저녁 먹어본 맛으로는 충분히 맛있던데 ㅎ

 

 

동백과 하귤이 어우러진 약천사

 

 

용설란

 

 

공조팝나무

 

 

대적광전은 높이 30m에 달하는 3층 건물로 조선 초기 불교 건축 양식을 띠고 있다.  법당 안에는 국내 최대 크기의 비로자나불좌상이 모셔져 있다.  마치 중국이나 동남아의 사찰 같은 모습이다.

 

 

 

살짜기 안을 들여다 보았다. 세 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데 들어가지 않아서 이정도만 ㅎ

법당 기둥에는 모두 용이 감고 올라가는 형상이다.  2층, 3층으로 올라가서도 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여느 절의 문살과는 완전 다르다.  마치 탱화를 그려 놓은듯한 모습이다.

 

 

대적광전 앞에서 바다가 보인다.

 

 

코끼리가 줄지어 어디를 가는 걸까? ㅎ

 

 

이곳에 제주올레 8코스 안내도가 있다.  제주 올레길을 끝가지 걸어 보고 싶은데 한달살이을 해야 하려나? ㅋ

 

 

올레길 방향으로 올라가며 바라본 모습

 

 

위에는 이런 무덤도 있다.  뒤쪽은 마을이 형성 되어 있어서 다시 내려 간다.

 

 

약천사에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지광원이 있다. 

 

 

백년초 열매

 

 

삼성각.  아래 좌측은 화장실

 

 

방가지똥

 

 

벌써 철쭉도 피었네.. 겨울꽃인 동백도 있고 벚꽃, 진달래, 철쭉이 동시 개화 하나?

 

 

약천사 앞 유채밭 모습

 

 

화화불안 즉시무심야 : 화기애애하게 부처의 눈에 의탁함은 곧 마음이 없는(무심한) 상태이다.

욕식불거처 지저어성시 : 부처님이 계신 곳을 알고자 하는가? 지금 말하는 이 목소리가 바로 그것이다

' 멀리서 부처를 찾으려 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말을 하고 소리를 듣는 우리 자신의 본성이 바로 부처임을 깨닫으라'는 

뜻이라고 한다.  초서체라 찾아 보기 힘들었다 ㅋ

 

 

하루방만 아니라면 제주도가 아니라 외국에 온 느낌

 

 

홍가시나무

 

 

산딸기

 

 

<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약천사에서 나와 서귀포 중문해안의 주상절리대로 왔다. 암벽형태와 기둥형태의 다양한 주상절리가 있다.

 

 

보리수 열매

 

 

주상절리

 

 

암대극

 

 

깍아지른 절벽의 주상절리대

 

암대극

 

 

백리향

 

 

해녀가 직접 잡은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시켜서 3만원어치 시켰는데 싱싱하고 맛있다.  해삼, 멍게, 뿔소라 

 

 

면세점에도 잠간 들르고.. 나는 살게 없어서 안갔음 ㅎ

 

 

이곳 카페는 바가 있어서 인지 누울수 있는 침상도 마련되어 있는게 특이 하다.

 

 

색달해수욕장 풍경

 

 

중문관광단지 최고의 호텔뷰를 자랑하는 파르나스호텔 제주의 모습을 당겨 보았다.  주상절리 위에 자리 하는 멋진 뷰

 

 

카페 겸 바인 더클리프 내부 모습

 

 

커피 주문해서 밖에 나가서 바다 보며 마시고 점심 먹으러 중문에 있는 오성으로 이동한다.

 

 

4명씩 한 테이블은 순살갈치조림으로 내가 앉은 테이블은 전복뚝배기 솥밥으로.. 간만에 밥 다운 밥을 먹은듯 좋았다.

점심을 먹고 지척의 천제연폭포로 간다.

 

 

< 천 제 연 폭 포 >

입장료 2천원인데 모두 무료 통과

 

 

제1폭포인데 연못에 물은 많치만 폭포수가 없다는..

 

 

애기동백이 귀엽게 피었다.

 

 

제2폭포로 간다.

 

 

측면에서 보는 선임교

 

 

선임교를 건너 본다.

 

 

선임교 건너에는 여미지식물원이 보인다.

 

 

여미지식물원과 천제루

 

 

혼자 천제루에 내려와 보고..

 

 

장딸기

 

 

살갈퀴

 

 

관개수로

 

 

전호

 

 

제3폭포를 보고..

 

 

제주 4.3 사건의 아픈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이 이제는 평안히 쉴 수 있기를 ..

 

 

 

 

< 방 주 교 회 >

혜숙이의 추천으로 공항으로 가는 중간에 방주교회를 보고 가자고 제의를 했다.  무슨 교회를 보자고 하나 생각했는데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한 방주교회에 왔다. 

일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하여 2009년 3월 16일 건립되었다.  

물 위에 떠 있는 형태로 물과 빛, 그리고 아름다운 나무, ZINC 소재의 메탈로 이루어진 성전 건축물로 2010년 제33회 한국건축가협회의 건축물 대상을 수상한 건물이다.

 

 

정말 반영이 끝내주는 건축물이다.  환상이다.  조명이 들어온 모습은 더 아름답다고 한다.

혜숙이가 방주교회를 가자고 해서 교회 건물이 얼마나 아름답길래 하면서 왔는데 기대 이상이다.

 

 

< 용 두 암 >

18시35분 발 항공권을 예약했는데 7시 5분으로 지연되었다는 문자가 들어 온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 공항 근처의 용두암을 찾았다.  용두암을 구경 하고도 시간이 많이 남는다.  이럴줄 알았다면 오늘길목의 이호테우해변을 들려볼것을 후회 ㅋ

 

 

공항 근처라 비행기 자주 목격 된다.

 

 

용두암

 

 

자주괴불주머니

 

 

바위만 보면 올라가고 싶어 하는 재수가 결국 올라 간다.  높지 않아 걱정은 없지만 관광지인데 괜찮을까? ㅋ

 

 

순재와 나는 낮은 곳에서.. 이 바위를 넘어 해안산책로로 갔다.

 

 

바다향이 물씬 풍기는 해초

 

 

까마귀쪽나무

 

용두암 구경을 마치고 렌트카 반납하고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는데 비행기가 계속 연착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는 안오는데 기상악화로 연착된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7시5분에서 15분으로.. 다시 8시20분으로..  이것도 장담 할 수 없다는 근무자들의 이야기에 내일 근무를 어찌해야 하나 걱정이 태산이다.  할 수 없이 내일 근무를 캔슬했다.  거금 일당이 날아 가는 순간이다 ㅋ

다행이 8시20분에 출발했고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다.

제주 여행을 여러차례 하면서 이렇게 비행기가 연착하는 경우는 처음 당해보는지라 당황스러웠다.

친구들과의 2박3일의 일정이 이렇게 마감 된다.

제주에 사는 상우는 천제연폭포 구경 후 근무지로 복귀했고 서천에 사는 강희는 혼자 광주행을 타고 먼저 갔고..

나머지 6명은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서울에 도착 했다.  쉽사리 만들 수 없는 기회인데 모두 동참해 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