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381 귀룽나무 2008. 5. 2. 깨꽃 2008. 5. 2. 깽깽이풀 둥주리봉에서..07. 04. 11 깽깽이풀 김종태 이른 봄 남보다 먼저 이슬에 세수하고 바람결에 머리칼 가다듬고 돋는 햇살에 얼굴 매만져 오직 님에게만 보이고자 한껏 멋을 냈어요 연보랏빛 속마음을 아무리 펴 보이려 애를 써도 끝내 다 펴지 못 했고 한가슴 속 샛노랑 꿈만 하늘 보란 듯 두 팔 벌려도 일.. 2008. 5. 2. 꿩의바람꽃 2008. 5. 2. 겹철쭉 2008. 5. 2. 금계국 2008. 5. 2. 개복숭아꽃 2008. 5. 1. 금붓꽃 금붓꽃 김종태 도리없다 이제 이 길이 내가 가야 할 그 길이라면 많은 길 중에서 선택할 수 없던 길이었기에 이 길로 가야만 했다 너도 하릴없이 가던 길에 어쩌다 우리 어쩌면 잠시 두 길이 만났던 것뿐이었다 너처럼 나도 그 누구처럼 너도 이젠 서로 갈 길을 가야 한다 산비알 돌아서 고개 떨굴 때 .. 2008. 5. 1. 고깔제비꽃 제비꽃 김종태 찾는 이 없는 허물어진 무덤가 하늘 향해 갈구하며 허구한 날 기다렸다 비 오면 떨고 뙤약볕 반겨 철부지 시절 과거사라 하지만 꺾어 엮어 매듭 짓던 그 때가 좋았지 맹세하던 사람 어디서 서성이며 떠돌까 실없는 약속 그래도 행여 아직도 수줍어 얼굴 못 들고 혼자만 어려 텅 빈 기대 .. 2008. 5. 1.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