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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도봉산226

북한산 계곡산행 일 시 : 2023. 01. 10 (화)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우이전철역- 우이천- 소귀천탐방지원센터- 대동문- 중흥사- 산영루- 중성문- 대서문- 북한산탐방지원센터 근무를 할 때는 하루가 길기만 하더니 백수가 되어 집에서 놀아 보니 하루라는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간다. 노는게 딱 내 체질인듯 하다. ㅎ 산에가는것도 날씨 핑계를 대며 너무 많이 쉬었다. 오늘은 느지막히 집을 나서니 가까운 북한산으로 간다. 우이전철역에 내려서 영봉으로 갈까 위문 방향으로 갈까 고민하며 우이천을 걷다 소귀천계곡으로 오른지 오래된듯 하여 오늘의 산행지로 선택이 되었다. 다녀온지 오래도 되었지만 겨울 눈 덮힌 계곡은 완전 처음 보는 산처럼 신선함을 안겨 주었다. 우이전철역에서 내려 우이동 만남의 광장으로 오르는데.. 2023. 1. 11.
북한산 둘레길 조카와 함께 일 시 : 2023. 01. 07 (토) 참 가 : 조카와 함께 셋이서 코 스 : 도봉산역- 도봉사- 옛길구간- 방학동구간- 쌍동이전망대- 왕실묘역길- 정의공주묘- 연산군묘- 우이전철역 겨울 추운 날씨에 아직 적응을 못한 조카와 함께 산행은 눈이 있어 힘들거 같아 북한산둘레길 구간을 간다. 월동장비도 장만해야 하는데 본인들이 인터넷으로 구매하겠다고 해서 입구에서 장갑만 장만해서 둘레길을 걷는다. 날씨가 따사로워 춥지는 않은데 미세먼지나쁨에 황사까지 겹친 최악의 날씨로 산행하기 부적합 날씨다. 기관지가 안좋은 아찌는 집콕하고 나와 조카들과 서이서 간다. 약속을 했는데 날씨탓만 하기도 그렇고 일단 출발 한다. 도봉산역에서 내려 등산장비점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 인터넷이 싸다고 생각하는지 본인들이 구매하겠다.. 2023. 1. 9.
도봉산 일 시 : 2022. 12. 18 (일)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도봉역- 별별모험놀이터- 무수골갈림길- 보문능선- 오봉전망대- 우이암- 원통사- 우이전철역 황금같은 금, 토, 일 휴무일인데 금요일 저녁 부산 사는 아들이 친구 만나러 서울 온다고 들이 닥쳤다. 며느리 없이 홀로 나타나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ㅋ 금요일은 아들 온다고 집치우고 일 쪼매하다 보니 하루를 보내고 토요일은 저녁에 친구 만나러 나간다고 집에서 뒹구는 아들 혼자 놔두고 나가기도 그래 밥해묵고 함께 하루를 또 놀고.. 일요일은 아침먹고 산에 가려고 준비를 하니 아들도 일어나 부산으로 간다고 한다.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오래 간만에 아들과 수다 떠는 재미에 이틀을 날렸다 아침 날씨도 차갑고 한나절 되어 산행을 시작하니 가까운 .. 2022. 12. 21.
도봉산 오봉, 여성봉 일 시 : 2022. 11. 26 (토)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도봉산탐방지원센터- 성도원- 제4휴식처- 자운봉, 오봉갈림길- 오봉샘- 오봉- 여성봉- 오봉탐방지원센터- 송추주차장 어제는 미세먼지 나쁨으로 대기질이 좋치 않아 집콕을 하고 오늘은 느지막이 가까운 도봉산 오봉과 여성봉을 가기로 한다. 여성봉은 엄청 오랜만이다. 12시가 다 되어가니 여성봉까지 가려면 서둘러야 할 것 같다. 정오인데도 도봉산역에서는 많은 등산객이 쫓아져 나왔는데 막상 입구에 도착하니 한가롭게 통과를 한다. 계곡에는 차가운 날씨 덕택인지 물이 맑게 보이는 소리도 청량하게 들린다. 나뭇잎은 그새 잎새를 다 떨구었는지 황량해 보이고.. 바람이 없는 저지대에서는 티셔츠 바람으로 산행을 하지만 능선에 올라서니 거센 바람에 바.. 2022. 11. 27.
도봉산 포대능선 일 시 : 2022년 11월 19일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망월사역- 원도봉탐방지원센터- 덕제샘- 망월사안부- 민초샘- 포대정상- 마당바위- 금강암- 도봉탐방지원센터- 도봉산역 한낮이 되어도 근교의 산을 오를 수 있음이 감사하다. 어딜갈까 잠시 생각하다 도봉산 지난 산행때 내려왔던 구간부터 다시 오르기로 한다. 망월사로 하산했으니 오늘은 망월사를 거치지 않고 좌측으로 빠져 민초샘으로 능선을 올랐다. 동네 재래시장에서 점심 먹거리로 떡을 사서 석계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망월사역에 내려 산행을 시작 한다. 원도봉통제소에서 포대능선으로 진행한다. 우측은 원효사 가는길이고 나는 좌측 통제소로 진행. 가을에 원효사로 가는 계곡길도 이쁜데.. 통제소 앞에 도토리저금통이 생겼다. 조금 담겨 있다. 일부러.. 2022. 11. 20.
사패산 사패능선 일 시 : 2022. 09, 27 (화)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회룡역- 범골통제소- 호암사- 사패능선- 사패산- 원각사갈림길- 포대능선- 망월사- 원도봉탐방지원센터- 망월사역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에는 뜨거운 전형적인 가을날이다. 능선에서는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강한 햇살이다. 이렇게 일교차가 심하면 단풍도 예쁘게 물들어 갈 것이다. 아직은 단풍이 이르고 북한산은 보름정도 있으면 온 산이 붉게 물들지 않을까? 오늘도 멀리 나가기에는 피곤해서 간만에 사패산을 오른다. 회룡역에서 내려 점심 먹을 김밥 두줄 사고 호원2동복지센터 옆 골목으로 들어와 신도브래뉴6차 아파트 옆 도로를 따라 사패산 들머리에 도착했다. 좌측에 커다란 실내테니스장도 생겼다. 서울에서 의정부로 향하는 서부로 지하차도를 .. 2022. 9. 28.
쾌청한 북한산의 오후 일 시 : 2022. 08. 28 (일)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우이전철역- 진달래능선- 대동문- 동장대- 용암문- 위문- 백운대피소- 하루재- 백운제2공원지킴터- 우이동 진주 출장 후 이틀 연산을 하고 하루 집에서 쉬며 이틀 사진 작업하고 마지막 하루 남은 휴일 아침 가만히 있기 미안할 정도로 날씨가 맑고 좋아 집안 일은 뒤로 한채 또 산으로 간다. 오전에 볼일이 있어 종암동에 들렀다 지하철을 타고 우이전철역에서 오래간만에 진달래능선으로 올라 간다. 들머리 우이동에는 많은 등산객이 북적이고 만남의광장 공원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다. 우이분소 지나 우이천 좌측 진달래능선 입구로 향한다. 우이동에서 도로를 많이 걷지 않고 바로 산으로 들 수 있는 코스다. 철문을 통과 후 굴고 짧게 올라 쳐야.. 2022. 8. 30.
도봉산 우이암 일 시 : 2022. 08. 17 (수) 참 가 : 아찌랑 나랑 코 스 : 북한산우이역- 원통사- 우이암- 오봉전망대- 문사동계곡- 구봉사- 금강암- 도봉탐방지원센터 날씨가 덥다고 쉬고.. 비 온다고 쉬고.. 보름만에 산행을 나섰다. 짧게 산공기 마실수 있는 코스로 우이동에서 우이암 거쳐 도봉산역으로 코스를 잡았다. 얼마전 완도 상왕봉 오르며 너무나 힘들었던터라 은근 걱정을 했는데 오늘 컨디션 괜찮다. 내일 진주로 출장을 가야 한다. 일부러 경남의 산을 가고 싶어서 지원해서 간다 ㅋ 우이전철역에 내려 밖으로 나오니 비가 온다. 잠시 기다렸지만 금방 그칠것 같진 않아 우의를 입고 출발 한다. 우이암 코스 입구 음식점 뒤에서 스틱 뽑고 산행 시작이다. 방학역 갈림길 지나고.. 쉼터에서 좌측으로 암릉을 오르는.. 2022. 8. 18.
도봉산 우이암 조카와 함께 산행 2탄 일 시 : 2022. 06. 05 (일) 참 가 : 아찌랑 나랑 조카와 함께 코 스 : 도봉산역- 능원사- 도봉사- 보문능선- 우이암- 원통사- 무수골- 자현암- 난향원- 도봉역 어제는 부산에서 아들 내외가 상경해 점심 식사를 조카와 우리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갖었다. 결혼식에서 보고 처음 보니 낯설법도 한데 젊은이들은 친화력이 좋은지 소주잔이 오가며 쉽사리 친해진듯 하다. 가고 싶은 산이 있으면 말하라 했더니 쉬운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한다 ㅋ 그래서 제일 쉬운곳 떠올린곳이 도봉산 우이암 코스다. 나도 3일날 산행하며 더위에 넉다운 당했던 상태니 그 의견 완전 찬성이다 ㅎ 10시에 도봉산역에서 만나 도봉산으로 간다. 도봉산입구의 음식점 골목을 보며 조카들 이런곳이 있냐고 아침부터 음식냄새에 배고프다고.. 2022. 6. 6.